폴더블폰 출시 한 달 앞으로…삼성전자, 글로벌 위기 뚫을까
대내외 악재에도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원자재·물류비 상승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주력 사업인 반도체 사업이 시장의 우려와...
2022-07-12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디폴트 옵션 D-8… 한화자산운용 ‘세계 최초’ TDF액티브 ETF 주목 [상품]
‘디폴트 옵션’(Default Option‧사전 지정 운용제도) 도입이 8일 남았다. 오는 12일부터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로 운용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노사가 사전에 합의한 투자 상품에 적립금이 자동으로 투자된다.좀...
2022-07-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통합 1주년' 신한라이프 글로벌·디지털 성과 화학적통합은 진통 外
지난 1일자로 통합 1주년을 맞은 신한라이프가 글로벌, 디지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인사 직급, 임금 등 화학적통합은 신한생명 출신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
2022-07-0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금감원장 만난 보험 CEO "보험사기 감독 강화" 요청…리스크 관리 과제
이복현 금감원장과 보험사 CEO가 첫 상견례를 가진 가운데, 보험사 CEO들이 보험사기 방지 관련 금감원 감독 강화를 요청했다. 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은 보험사기 예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지만 건전성 관...
2022-06-3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사 CEO-이복현 금감원장 첫 회동…건전성 관리·보험사기 논할듯
보험업계 CEO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늘(30일) 첫 상견례 자리를 가진다. 올해 1분기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건전성에 역풍을 맞은 만큼 보험사 건전성 관리가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은해 살인사건,...
2022-06-3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관찰대상국 못 올라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이 불발됐다. MSCI가 24일 발표한 2022년 연례 시장 분류 검토 결과 발표에 따르면, 현재 신흥국(EM) 지수에 속하는 한국 지수는 선진시장 승격 ...
2022-06-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태광그룹 계열 예가람·고려저축銀 시중은행 출신 김필수·이은우 대표 선임
태광그룹 계열 저축은행인 예가람저축은행과 고려저축은행 모두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두 저축은행 모두 시중은행 출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박승철 예가람저축은행 전 대표와 이종수 고려저축은행 전 대표 모...
2022-06-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규제 혁신지원 TF 운영 등 정부 규제혁신 적극 동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3일 “금융규제 혁신지원 TF를 운영하는 등 정부의 규제혁신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금융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이날 연구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개...
2022-06-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MSCI 선진국 지수 발표 D-1 … 갈림길 선 윤석열 정부 [‘공매도’ 파헤치기 (2)]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최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도 공매도 관련 내용을 담았다. ‘뜨거운 감자’ 공매도는 개인투자...
2022-06-23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코로나 일상 회복에도…빅4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
코로나 일상회복으로 자동차 운행량이 늘어났지만 손해보험사 빅4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5월에도 안정적인 손해율을 기록했다.22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5월 삼성·현대·DB·KB손보 ...
2022-06-2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시장금리 상승시 증권·보험사 채권평가손 확대…200bp 오르면 각각 3.3조·72조" [한은 금융안정보고서]
한국은행은 미국 연준(Fed)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가속화하면 증권사, 보험사의 유가증권 평가손이 급격하게 확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여신사)는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차주의 채무상환...
2022-06-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IPO 한파 ‘틈새’ 파고든 스팩상장 ‘쑥’
IPO(기업공개)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통한 증시 입성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스팩 상장은 수요예측 흥행 여부가 영향을 주는 일반 상장과 비교할 때 공모 과정에서 변수가...
2022-06-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의료자문 남용에…금감원 실손보험 담당 임원 소집 外
의료자문 보험금 부지급 민원이 늘어나면서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실손보험 담당 임원들을 소집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재차 보험사 단속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5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
2022-06-0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출사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31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우건설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2022-06-0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1970년대 같은 고인플레이션 나타나…중앙은행 역할 고민해야"
"확장적 재정정책과 더불어 저금리 및 비전통적 통화정책으로 쌓인 수요압력에다 팬데믹과 전쟁으로 인한 공급병목 현상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1970년대와 같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서,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
2022-06-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미 금리역전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펀더멘털 요인이 중요 변수"
연내 한·미 금리역전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 일부 자금유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금리 차보다 펀더멘털 요인이 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31일 서울 여의도 ...
2022-05-3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KT·한화시스템 등 K-UAM 드림팀, 2025년 UAM 상용화 준비 속도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속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31일 제출했다...
2022-05-3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거리두기 해제·보복 외출 폭발…자동차보험 손해율 다시 증가세로 外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등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운행량이 증가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1분기까지 안정적인 손해율을 기록해 손보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2022-05-2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당국도 예측 못한 금리인상 RBC비율 직격타…보험사 속앓이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보험사 RBC비율이 급격하게 낮아진 가운데, 보험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보험사들은 회사 자체에 문제로 재무건전성이 낮아진게 아닌데다가 킥스 도입 후에 오히려 지표가 더...
2022-05-19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리 오르자 보험사 재무건전성 '빨간불'
금리가 오르자 보험사들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급락하며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한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 비율이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
2022-05-17 화요일 | 임유진 기자
1분기 은행 순이익 5.26조 기록…금리상승으로 12조원 거둬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금리 상승으로 인해 국내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이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이 감소하면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11일 금융감독원...
2022-05-11 수요일 | 김태윤 기자
흥국화재, 창사이래 첫 희망퇴직…비용절감 일환
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가 창사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IFRS17 시행 등 자본확충 부담이 내년부터 커지고 있어 비용절감을 위한 인력감축을 단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1...
2022-05-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은행 리스크관리 만전 기해야…예대금리 공시 강화 추진”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3일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은행권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금감원은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였는지 점검하고...
2022-05-0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