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짐 싸는 중국서 돈 버는 이랜드 비결?
이랜드는 중국 시장에서 성공한 기업이다. 국내 다른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것과 사뭇 다르다. 1992년 봉제공장으로 중국에 첫 진출한 이후 1994년 법인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30여 년 인연이 이어지고 있...
2024-02-1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가기 전에 확인 필수” 백화점·대형마트, 설 연휴 휴무일 언제
연휴기간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설 연휴 휴무일은 꼭 확인해야 한다. 백화점, 대형마트마다 휴무일이 달라 확인은 필수다. 대형마트는 설 당일 전까지 장을 보는 이들을 위해 영업한다. 대신 명절 당일이나 이튿날...
2024-02-0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설 차례상 장보기, 내 카드는 어디서 제일 저렴할까?
점점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에 설날을 이틀 앞둔 주부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례상에 필수인 사과와 배는 전...
2024-02-08 목요일 | 김다민 기자
신세계건설, 지난해 영업손실 1878억원…재무관리 개선에 방점
신세계건설이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한 분양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신세계건설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매출 1조 5,026억 원, 영업손실 1,878억 원의 2023년 실적을 8일 공시했다. ...
2024-02-0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에잇세컨즈 말고 또 있다" 삼성 패션, 불경기도 피해 간 비결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불황에 패션업계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대다수 소비자가 지갑을 닫으면서 지난 한 해 패션업계도 함께 불황기를 겪어야 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까지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 탓에 겨울철...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강남점·센텀시티가 다 했네” 신세계百, 작년 최대 매출 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단일 점포 거래액으로만 각각 3조와 2조를 달성하면서 백화점 최대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고물가와 소비 심리 침체 속에서도...
2024-02-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인물로 보는 화폐전쟁-나렌드라 모디] ①글로벌 생산기지 중국을 대체하는 인도
화폐전쟁은 기축통화란 절대반지를 둘러싼 쟁탈전이다. 두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영국의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에 반지를 내줬다. 1970년대 초 베트남 전쟁 후 달러는 금태환의 사슬을 벗고 석유를 새로운 짝으로 맞...
2024-02-05 월요일 | 김창익 칼럼니스트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영석, 건강 플랫폼으로 도약 선언 [디지털 보험사 수익화 전략 ①]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 출범 5년, 1호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 출범 10년이 지났다. 디지털화를 혁신점으로 내세웠지만 아직 수익성은 미미하다. 디지털 보험사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선 장기보...
2024-02-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GS건설, '메이플자이' 견본주택 오픈…분양 돌입
GS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2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
2024-02-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GS건설 허윤홍 “내실 강화로 위기 돌파”…주택사업 혁신 위해 수행역량 재정비
GS건설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10년 만에 영업손실을 동시에 기록했다. 인천 검단아파트 재시공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허윤홍 GS건설 사장은 기반사업을 통한 수익성 강화라는 큰 틀 아래 회사의 ...
2024-02-0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코앞으로 다가온 설 “제수용품 어디가 쌀까”…‘간편식’ 이마트·‘갈비’ 롯데마트
설이 10일 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주부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 됐다고는 하지만 비싼 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하다. 이에 대형마트, 이커머스, 백화점 등 유통업체는 소비자 부...
2024-01-3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생명, 더헬스 앱에서 '2024 더 건강 프로젝트' 실시
삼성생명이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삼성생명은 헬스케어 앱 '더헬스(THE Health)'를 통해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더헬스는 운동·식이·마음건강 등 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2024-01-30 화요일 | 김다민 기자
신세계百 경기점 남성전문관, 확 젊어졌다 ‘2030 고객 공략’
신세계 경기점 5층 남성전문관은 지난 26일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강남점과 센텀시티 등에서 인기가 검증된 브랜드와 2030 세대가 선호하는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 채워 젊은 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
2024-01-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백화점 VIP ‘쑥쑥ʼ 리스트서 제외된 고객들 분통
지난해 연매출 3조원을 기록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출 절반가량은 VIP 덕분이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역시 VIP 매출 비중이 60% 안팎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 정도로 VIP는 백화점 매출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다...
2024-01-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푸드, 대안육 베러미트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의 온‧오프라인 판매처와 활용 메뉴를 본격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러미트는 신세계푸드가 ‘고기 보다 더 나은 대안육으로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
2024-01-25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현장] 정용진의 올해 첫 작품 ‘스타필드 수원’, 경기 남부 ‘쇼핑 1번지’ 노린다
“스타필드 생길 날만 기다렸어요, 이제 굳이 서울 안 놀러가도 될 것 같은데요?” 24일 가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에서 만난 30대 직장인 김 모씨가 이렇게 말했다. 수원에서 나고 자랐다는 김 씨는 “수원에서 놀...
2024-01-2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태영 워크아웃 사태 여파…부동산PF 위기에 '돈 먹는 하마'된 대기업 건설사들
지난해 말,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중견 건설사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촉발된 건설업계의 부동산PF 부실 우려가 산업 전반으로 전이되면서, 건설계열사를 보유한 대기업들에도 영향이 미치는 모양새다.코로나...
2024-01-2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 후보 ‘롯데 VS 신라’ 2파전…업계 1·2위 맞붙었다
면세업계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른 김포국제공항의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 최종 후보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권 입찰은 2030년까지 국내 공항에 신규 매장을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
2024-01-2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300만원짜리 한우도 품절” 달라진 명절 문화에 ‘프리미엄 선물세트’ 뜬다
달라진 명절 문화에 선물세트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간소화된 차례상과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2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나선 백화점 업계는 이런 ...
2024-01-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쇼핑·신세계, 대규모 자금 조달 성공…연초 회사채 시장 동반 ‘흥행’
롯데쇼핑과 신세계 등 유통기업들이 올 상반기 만기예정인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업황 부진 속에서도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신세계...
2024-01-20 토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건설, 유동성 안정화 위한 2650억원 규모 자금 확보
신세계건설과 신세계아이앤씨는 1월 19일(금) 이사회를 통해 회사채 발행/매입 안건 등을 결의하고 이날 해당 내용을 공시했다. 신세계건설이 2000억 원의 사모사채를 발행하고, 금융기관이 1400억 원, 그룹차원...
2024-01-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L건설, ‘e편한세상 신곡시그니처뷰’ 주택전시관 오픈
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435-3번지 일대(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들어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지하 3층~지...
2024-01-1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新격전지’ 김포국제공항, 롯데 ‘1위 사수’ vs 신라 ‘턱 밑 추격’
김포국제공항이 면세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주류와 담배 등을 판매하는 DF2 구역 사업권 입찰에 롯데, 신라, 신세계, 현대 모두 참여하면서다. 2030년까지 국내 공항에 신규 매장을 낼 수 있는...
2024-01-1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