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신종환 ‘CFO 잔혹사’ 끝낼까? [나는 CFO다]
카카오가 CJ 출신 신종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그간 선호하던 투자 전문가형이 아니라 눈길이 간다. 신종환 CFO는 투자형이라기보다 전통 재무통으로 분류된다. 역대 카카오 CFO들 대부...
2025-03-3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위기의 애경, 변화보단 안정…채승석 복귀 ‘부회장 삼형제’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애경그룹이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항공마저 지난 연말 대형 사고를 일으키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주사 AK홀딩스는 그룹 안팎의 위기를 의식, 이사회 구성에서 큰 폭의 변...
2025-03-3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흑자 낸 한국토지신탁, 선별 수주로 ‘책준’ 리스크 대비 [부동산 신탁사 특집]
한국토지신탁의 지난해 신규 수주액이 전년 대비 2.5배 가량 늘었다. 차입형 토지신탁과 리츠 부문이 수주잔고 증가를 견인했다. 수익성 지표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 한국토지신탁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2210억원으로...
2025-03-3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순익 1위’ 하나자산신탁,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에 힘준다 [부동산 신탁사 특집]
하나자산신탁이 지난해 신탁업계 불황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나자산신탁은 지난해 영업이익 787억원, 순이익 588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2025-03-31 월요일 | 한상현 기자
KB부동산신탁, 신탁계정대 회수에 집중…신규 리츠 강화 [부동산 신탁사 특집]
KB부동산신탁이 신탁계정대 회수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최근 2년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재무 관리에 힘쓰는 모습이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
2025-03-31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 불법사금융, 사전 예방이 정답이다
작년 말 한 싱글맘이 여섯 살 딸을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녀를 벼랑 끝으로 몰아간 것은 단순한 생활고가 아니었다. 불법 사금융업자들의 무자비한 추심이 있었다. 최근에는 무차별적인 지인 괴롭힘에서 몸...
2025-03-31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역대 최대 실적’ 은행권의 역할론
올해 1월까지 건설부동산부에 출입하다 은행으로 옮겨오게 됐다. 그렇다 보니 아직까지 건설사나 부동산 관계자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 일이 드물지 않은데, 그때마다 나누는 얘기의 8할 이상은 ‘역대 최악 수준으로...
2025-03-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오션,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활동 본격화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폴란드 해군 현대화로 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 '오르카(ORKA)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현지 협력 조선소를 방문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5~26일 폴란드 그단스크와 그드니아에 위치한...
2025-03-30 일요일 | 신혜주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0%…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3월 5주]
3월 다섯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4.5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전주 대비 0.2%p 상승했으며, 최고 금리...
2025-03-30 일요일 | 김다민 기자
대우건설, 해외사업·도시정비 '투트랙' 전략…유동비율 높이며 체질 개선
대우건설이 해외사업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시도하며 건설업 불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5-03-30 일요일 | 한상현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소상공인 고객 시너지에 흥국생명·흥국화재 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DB손보·현대해상 제4인터넷은행 진출 불발 外
한국신용데이터가 추진하고 있는 제4인터넷은행 소호은행 컨소시엄에 보험사로는 흥국생명, 흥국화재가 참여를 확정했다. 소호은행 1강 구도가 형성되면서 사실상 DB손해보험, 현대해상은 불발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2025-03-3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리더십 부재 삼성전자 “혁신에 매진하며 올해 사업 성과 창출 집중”
삼성전자의 가전 사업 수장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한 가운데 리더십 공객 장기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올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실적 반등 등 가전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과 과제...
2025-03-30 일요일 | 김재훈 기자
24개월 최고 연 2.60%…광주·우리銀 정기예금 상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3월 5주]
3월 다섯 번째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2.6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2.98%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5-03-30 일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3.60%…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3월 5주]
3월 다섯 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6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5.2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
2025-03-30 일요일 | 홍지인 기자
MBK 김광일-영풍 강성두, 자문사 반대에도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강성두 영풍 사장이 고려아연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진에 합류했다. 지난 28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경영권을 지킨 가운데 영풍·MBK가 제안한 ...
2025-03-29 토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 취약 한계기업 '투자 유의' 안내
영업실적 및 재무구조 등이 취약한 기업의 주가 및 거래량이 감사보고서 제출기한 임박한 시점에 특별한 이유없이 급변하는 경우 등에 대해 투자 유의가 필요하다. 29일 한국거래소의 '2024 사업연도(24FY) 12월 결산...
2025-03-29 토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증권금융, 현금배당률 19% 의결…"자본시장 안전판 역할 강화" [금융권 주총]
한국증권금융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금 배당률 19%를 결의했다.한국증권금융(사장 김정각)은 27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제75기(2024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
2025-03-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SM벡셀, 지난해 영업익 52억원…車 부문 매출 1000억원 첫 돌파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25억원과 52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SM벡셀은 이날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고공장(본사)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
2025-03-2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큰손 유커가 온다”…다이소·올영에 밀린 면세점, 반전 기대해도 될까
최근 몇 년간 고전하던 면세업계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정부가 올 3분기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에 대한 비자 한시 면제를 추진한다고 밝히면서다. 경기침체, 고환율, 여행패턴 변화 등 여러 가지 악조...
2025-03-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크래프톤 인생게임 ‘인조이’, 스팀 얼리엑세스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28일 오전 9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를 글로벌 최대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엑세스(앞서해보기)로 출시했다. 인조이는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 ▲...
2025-03-28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김병환 위원장이 꺼낸 ’지분형 주담대’, 유사대책 과거 실패 이유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급격하게 치솟은 집값 대책으로 주택구입시 가계대출을 지분형으로 지원하는 ’지분형 주택담보대출‘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병환 위원장이 제안한 ’지분형 주담대‘는 지난 2013년 박근...
2025-03-2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두나무, 영업이익 1조1863억원 전년비 85%↑…'트럼프 효과' 등 투심 호조 영향 [2024 실적]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을 회복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2...
2025-03-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중앙회, ‘제2차 범농협 경영위기 대응 전략회의’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관 중회의실에서 ‘제2차 범농협 경영위기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준섭 부회장이 주재했으며, 계열사 부사장과 주요 부서장들이...
2025-03-2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