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Forced into a Corner as Homeplus Faces Corporate Rehabilitation Fallout
MBK Partners, the majority shareholder of Homeplus, has been pushed to the brink. The firm acquired Homeplus a decade ago with KRW 2.7 trillion in leveraged buyout debt but failed to manage it effecti...
2025-03-0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에서 ‘런’하고 싶은데…36계 내몰린 MBK, 기업회생 거센 후폭풍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10년 전 2조7000억 원에 달하는 차입금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나몰라라식의 경영으로 지금의 사태를 초래하면서다. 별다른 자구책 없이 기습적으로 홈플...
2025-03-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CGV, 배우가 영화 소개해주는 '씬캐스트' 론칭
CGV가 영화 상영 전 배우가 직접 나와 자신의 캐릭터와 영화를 소개하는 콘텐츠인 ‘씬캐스트’를 21일 론칭한다. ‘씬캐스트’는 영상에 배우가 직접 등장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과 소통을 강화해 영...
2025-02-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동남아만으론 역부족…CGV, 실적 누르는 유증의 무게
CJ CGV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에서의 영화관 사업 호조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CGV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4DX’와 ‘SCREEN X’ 특별관 사업이 해외에서 반응을 끌어냈다. 내부적으로는 CJ...
2025-02-12 수요일 | 손원태 기자
CGV, 제97회 美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기획전
CJ CGV(대표 정종민)는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화제의 후보작들을 선보인다. CGV는 202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후보에 오른 15편의 작품들을 상영한다. ‘2025 아카데...
2025-02-07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현장] 사방에서 몰려오는 전율…CGV 'SCREENX' 앉아보니
CJ CGV가 시청각적 기능에서 촉각의 영역으로 영화를 확장했다. 중앙에서 뻗어져 나와 좌우 벽면으로 향하던 스크린은 이제 천장까지 가득 메웠다. 사운드는 4면의 스크린에 매립된 스피커를 통해 사방팔방에서 입체...
2025-01-23 목요일 | 손원태 기자
“글로벌 도약, 마지막 기회” CJ 이재현, 젊음에 베팅한 이유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보여준 메시지는 ‘젊음’이다. CJ그룹 최초로 90년대생 전문경영인(CEO)을 배출했으며, 임원급인 경영 리더에는 80년대생 인재들을 대거 발탁했다. 전쟁과 이상기후...
2024-12-0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CGV, 2025년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 공개
CGV(대표 정종민)가 ‘2025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를 29일 선보였다. CGV에서 출시하는 ‘2025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는 어드벤트 캘린더와 유사한 형식으로, 하루에 하나씩 마그넷을 꺼내며 새해를 기다리는...
2024-11-29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프로필] 정종민 CJ CGV 신임 대표이사
CJ CGV 신임 대표이사에 정종민 CJ CGV 터키법인장이 선임됐다. CJ그룹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971년생 정 신임 대표는 지난 2012년 CJ CGV로 합류했다. 그는 CGV에서 마케팅담당, 국...
2024-11-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프로필] 허민회 CJ 경영지원 대표이사
CJ주식회사 경영지원 대표이사에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CJ그룹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로써 CJ주식회사는 경영대표와 경영지원대표를 겸직했던 김홍기 대표와 허민회...
2024-11-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CJ그룹, 경영지원 대표에 CGV 허민회 대표 선임
CJ그룹(회장 이재현)이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로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내용의 2025 정기임원인사를 18일 단행했다. CJ CGV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종민 CJ CGV 터키법인장이,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에...
2024-11-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영화·음악 부진 CJ ENM, 야구·쇼핑이 살렸다…'콘텐츠 명가' 뒷심 발휘할까
CJ ENM이 KBO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티빙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까진 넷플릭스 질주로 인해 티빙의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었던 터다. 그러나 올해 들어 드라마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고,...
2024-11-12 화요일 | 손원태 기자
CGV, 남진 라이브 콘서트 개봉…누워서 관람한다
CJ CGV(대표 허민회)가 남진 콘서트 극장판 ‘오빠 남진 라이브 콘서트’를 오는 13일 개봉한다고 5일 밝혔다. CGV에서 개봉하는 ‘오빠 남진 라이브 콘서트’는 지난해 3월부터 전국에서 진행한 ‘2023 남진 전...
2024-11-05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현장] 야구장으로 변신한 CGV…KS 4차전, 세계 최초 ‘ScreenX’ 생중계
CJ CGV가 좌우 벽면을 넘어 천장까지 스크린으로 뚫는다. 세계 최초로 네 개의 면이 스크린으로 이뤄진 특별관 ‘ScreenX’다. CGV는 동시에 KBO 프로야구 생중계를 특별관에서 상영, 영화 외 콘텐츠 확장에 주력하는...
2024-10-24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GV, 대한결핵협회 등과 결핵 퇴치 모금 캠페인 전개
CJ CGV(대표 허민회)는 대한결핵협회, 브레드이발소, 온기와 함께 결핵퇴치 및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 활성화를 위한 ‘온기를 전하는 숨결’ 캠페인 공동 참여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
2024-10-17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J CGV, 허민회 대표 4년…재무·실적 좋아지는데 주가가 떨어진다
CJ CGV가 재무구조 개선에 고삐를 죄고 있다. CJ그룹의 IT 계열사인 CJ 올리브네트웍스를 자회사로 신규 편입하면서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춘 것. 실적도 긍정적이다. 최근 5개 분기 연속 흑자다....
2024-09-25 수요일 | 손원태 기자
CGV, 추석 끝나도 밤샘 '템퍼시네마' 상영회 개최
CGV(대표 허민회)가 추석 연휴가 끝나도 특별상영회를 연다. CGV는 리클라이닝 침대 상영관 템퍼시네마에서 영화 2편을 연달아 즐기는 밤샘 무비파티 '올무비나잇 with 템퍼시네마' 2탄을 개최한다. 지난달 열대...
2024-09-11 수요일 | 손원태 기자
CGV, 방탄소년단 정국 다큐멘터리 개봉
CGV(대표 허민회)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을 다룬 다큐멘터리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을 오는 18일 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도 만나...
2024-09-03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푸드·스포츠·무비 한 곳에" CJ그룹, 베트남서 K컬처 페스티벌
CJ그룹이(회장 이재현) 베트남에서 K컬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축제 ‘CJ K FESTA’를 3주에 걸쳐 진행한다. CJ그룹은 8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베트남에서 K컬처 축제 ‘CJ K FESTA’를 개최한다...
2024-08-0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이재현·정용진 ‘외사촌 동맹’ 위기극복 손잡아
사촌지간인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손을 맞잡았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다. CJ와 신세계 모두 범삼성가 일원이라 두 그룹간 제휴는 극히 자연스러운 ...
2024-07-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리브랜딩 나서는 CGV, '깊이 빠져 보다' 개봉 캠페인
CJ CGV(대표 허민회)가 다양한 콘텐츠 기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라이프스타일 사업자로의 변화를 위해 리브랜딩 캠페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CJ CGV는 고객에게 영화 그 이상의 다양한 몰입 경...
2024-07-2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CGV, '이준호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 단독 개봉
CGV(대표 허민회)가 배우이자 가수 이준호의 콘서트 실황 ‘이준호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을 오는 7월 24일 단독 개봉한다. ‘이준호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은 지난 1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이준...
2024-07-04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J 한류의 꿈, 결국 공중분해…무엇이 문제였나
CJ그룹에서 한류를 한 곳에 담아 추진하려 했던 아레나 사업이 공중분해로 귀결됐다. 경기 북부 최대 사업으로 시작했던 ‘K-컬처밸리 조성공모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기업 간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끝내 합의점을...
2024-07-02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