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일본' 거점으로 단계적 세계시장 확대 [세계로 뻗는 K-보험]
그동안 국내 보험시장은 내수 시장 위주로 성장을 지속했지만, 최근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 변화로 인해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은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개척하며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2025-05-09 금요일 | 강은영 기자
이 정도면 로또…‘월세 1만원’ 동작구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가보니 [한기자의 나혼산]
집 떠나와 열차 타고 서울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섰지만 서울 집값은 만만치 않다. 해당 코너는 서울에 직장을 구한 청년이 집을 구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서울 주요 입지 시세...
2025-05-09 금요일 | 한상현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급변하는 환경 속 K-푸드 수출 활로 모색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미국 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자 현지 수출 환경을 점검하고 외교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미국...
2025-04-23 수요일 | 이동규 기자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 선정
종근당홀딩스가 임희재, 조기섭, 지알원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1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5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선...
2025-04-22 화요일 | 김나영 기자
NH농협생명 경기총국,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 1호가입 행사
NH농협생명 경기총국(총국장 김찬수)은 지난 14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농협 (조합장 이응천)에 방문해 NH농협생명의 신상품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 1호 가입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
2025-04-15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헌재 인근 점포 휴점…“모니터링 강화” [지금 은행은]
주요 은행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인근 영업점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4일 헌재 인근 신한·하나·NH농협은행 지점의 영업이 일시 중단된다. 은행권은 ...
2025-04-03 목요일 | 우한나 기자
농협,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산을 위해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강호...
2025-04-02 수요일 | 이동규 기자
하나카드, 시니어 고객 맞춤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 [고물가에 생활비 줄여주는 카드]
하나카드는 시니어 고객 대상 신용카드인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를 공개했다. 이 카드는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원하면서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상품이다. 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
2025-03-1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하나카드 시니어 공략 가세…카드사 시니어 맞춤 상품 출시 봇물
카드사들이 6070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카드사들은 의료기관부터 백화점까지 시니어 고객들이 자주 찾는 업종 혜택을 제공하는 식이다. 특히 시니어 세대는 탄탄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2025-02-2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독주체제' 굳히는 카카오모빌리티…‘독자 경영’ 우버, 글로벌 DNA로 추격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택시 호출 시장을 독주체제를 유지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까지 서비스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SK스퀘어와 결별하고 독자 경영에 나서는 우버는 리브랜딩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추격에 나선...
2025-02-2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몸 푸는 애경의 美, 색조 이어 샴푸도 글로벌 속도
애경산업이 색조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와 ‘루나(LUNA)’로 내수 부진을 다시 한번 털어냈다. 쿠션이나 컨실러, 아이라이너, 틴트 등 메이크업 제품들이 국내외 젠지(Generation Z·Z세대) 여성들의 시...
2025-01-3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훨훨’ 나는 무신사, IT·패션 기업 대표들 ‘다 모인다’
무신사가 최근 각계 전문가로 알려진 기업의 대표들을 잇달아 영입하고 나섰다.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규모를 확장한 데 이어 ‘대표급’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온·오프라인...
2025-01-2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요양사업·펫보험 힘준다 [리딩보험사 도약 2025 전략]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올해 요양사업과 펫보험 사업 구체화에 나선다. 신성장동력을 마련해 본업 외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종표 DB손보 대표는 올해 요양사업 구체화와 펫보험...
2025-01-20 월요일 | 한상현 기자
롯데, 파트너사 납품대금 6863억원 조기 지급…참여 계열사 26개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11067개 중소 파트너사에 6863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일시적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함이다. 13일 롯데에 따...
2025-01-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인사권 배제…이사장 중임제 빠진 '반쪽혁신' [새마을금고 혁신 첫 발 (1)]
편집자주 :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법정구속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비리 온상이 드러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사적 이익을 취해온 악습 뿌리를 끊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임직...
2025-01-11 토요일 | 전하경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국내 최초 ‘노르딕 스키 스쿨’ 운영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국내 최초 노르딕 스키스쿨 운영으로 동계 스포츠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나선다. 노르딕 스키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등으로 구성된 종목으로, 스키부츠 앞쪽은 바...
2025-01-07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오너 대 오너 오른팔’ LS전선 vs 대한전선 승자는?
국내 대표 전선업체 LS전선과 대한전선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전장은 해저케이블 시장이다.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특히 해상풍력 확대 기조와 국가 간 전력망 연계(슈퍼그리드)를 위한 해저 상호연결...
2025-01-0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자산관리회사 설립해 건전성 제고" [2025 신년사]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해 건전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김인 중앙회장은 2일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2025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시무식’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목표를 밝혔...
2025-01-04 토요일 | 김다민 기자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 "전세계 뷰티 중심 설 것" [2025 신년사]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올해 글로벌 인디 고객사 계약을 확장, 세계 뷰티 시장의 중심에 서겠다고 3일 밝혔다.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K뷰티 세계화의 속도를 높여 코스맥스가 전세계 뷰티의 중심에...
2025-01-03 금요일 | 김나영 기자
김장섭 NH저축은행 대표 내정자, 우량 리테일 자산 증대 과제 [농협금융 자회사 CEO 인사]
NH저축은행이 강호동 회장의 인사 교체 바람에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부동산PF 부실 영향으로 악화된 건전성 개선과 회복된 수익성 유지 과제를 김장섭 NH저축은행 대표 내정자가 해결할지 관심이 집중된다.농협...
2025-01-01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최초 내부 출신'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 내정자, 무저해지 수익성 악화 방어 특명 [농협금융 자회사 CEO 인사]
강호동 회장 쇄신 인사로 물러난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후임에 송춘수 전 농협손보 부사장이 내정됐다. 내년 손보업계가 무저해지 가정 변경 원칙 모형 적용으로 수익성과 K-ICS비율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송...
2024-12-30 월요일 | 한상현 기자
'대항해 시대' HMM 김경배, 인도양 넘어 대서양으로
국내 최대 국적 선사 HMM의 김경배 대표가 취임 3년을 앞두고 있다. HMM은 지난해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공급망 정상화로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중동권 전쟁으로 해상 운임이 치솟...
2024-12-2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상도 라인 인사…농협손보 1년만에 대표 교체 外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협금융지주 계열사에 고향 후배를 안배하는 라인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 CEO 자리에 모두 경상도 출신 CEO를 선임했다. 농협손해보험은 기존 서국동 대표 임기가 1...
2024-12-2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