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성장 투자에 수익성 ‘주춤’…‘웰니스 로봇’ 승부수 통할까
SK인텔릭스(구 SK매직)가 핵심 캐시카우인 렌털 부문 성과로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대규모 신사업 투자 여파로 수익성은 주춤한 상황이다. 회사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웰니스 로봇’에 ...
2026-09-0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붉은사막’ 이후 펄어비스, 지속성 방어가 핵심 과제
펄어비스 주가가 붉은사막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 출시 일정 공개와 함께 다시 반등하고 있다. 본편 출시 이후 지속성 우려에 시달리던 시장의 불안감을 ‘콘텐 확장성’과 ‘IP 생명력 연장’ 카드로 일부나...
2026-09-0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THE COMPASS] KB증권, 기술특례상장 주관 1년후…초과수익률 평균 -46.4% ‘비명’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
2026-09-04 금요일 | 이성규 기자
[KFT 모닝 브리프] 2026.09.04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
2026년 9월 4일 금요일, 전날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6579.48로 소폭 반등했고 원화는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진정과 AI주 매수세에 나스닥이 1.40% 오르며 3대 지...
2026-09-04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태민)가 공모 회사채 300억 원 발행에 나선다. 모회사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으로 A+ 등급을 받았지만 롯데렌탈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자체 실적마저 부진하면서 향후 신용도에 대한 부담이 커...
2026-09-04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빅3' 삼성·현대·GS건설 상반기 수주 질주…하반기 대어전 승자는?
국내 건설업계 '빅3'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과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 GS건설(각자 대표이사 허윤홍·김태진)이 하반기 수주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신규 일감을 확보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2026-09-03 목요일 | 조범형 기자
[현장] 금융노조, 9·4 총파업 전운…2만명 참여 예상 속 막판 교섭 '불발'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9월 4일 1차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도 사용자 측과 핵심 쟁점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금융노조가 올해 임금 인상 요구율을 당초 8%에서 6%로 낮췄지만 사측은 2.5%를 유지하고 있고, 주 4.5...
2026-09-03 목요일 | 지다혜 기자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 대출 규제 여파 상반기 순익 주춤…내실 다지기 주력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가 대출 규제에 따른 여신 위축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이 뒷걸음질했다. SBI저축은행은 하반기에도 비용 절감과 건전성 관리를 이어가며 본업 경쟁력을 지킬 방침이다.3일 SBI저축은행 통일경...
2026-09-03 목요일 | 옥준석 기자
애플 ‘판가 압박’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원가 혁신 시험대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지난 6월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의 원가 혁신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애플이 부품업체에...
2026-09-0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대표보다 연봉 높은 임원들…삼성SDS '글로벌 인재'가 보수 상위권 차지
삼성SDS 올해 상반기 보수 상위권에 이준희 대표이사 이름은 없었다. 이 대표 지시를 받아 일하는 임원들이 더 많은 보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직급보다 능력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는 정보기술(IT) 업계 특성이 고스란...
2026-09-03 목요일 | 박수연 기자
밖으로 넓히고 안으로 깊어진 컬리…‘IPO 몸값’ 키울 새 공식
컬리가 어느덧 살얼음판 같은 이커머스업계에서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는 몇 안 되는 기업이 됐다. 지난해 창립 10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네이버와 손...
2026-09-0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유증 축소' 에코프로비엠,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
에코프로비엠이 헝가리, 인도네시아 제련소 등 투자를 위한 유상증자 절차에 착수한다. 다만 기존 목표 조달 금액인 1조2000억 원 보다 축소된 890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유증 발표 이후 주가가 지속 하락하면서 자...
2026-09-0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곳간 넉넉한’ 삼성바이오로직스, ‘3조 유증’ 택한 까닭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폴리펩타이드그룹(PPG) 인수와 시설 투자를 위해 3조 원대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당초 보유 자금과 차입금을 활용하겠다던 자금 조달 계획을 한 달 만에 수정했다. 낮은 부채비율을 고려하...
2026-09-03 목요일 | 양현우 기자
[DCM] 신한지주, 신종자본 2700억...실적 순항 속 자본 곳간 더 채운다
신한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진옥동)가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해 최대 4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오는 14일 2700억 원 규모의 신종...
2026-09-03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KAI, 품질향상 세미나 개최…협력사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2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6년 KAI-협력사 품질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행사에는 김형수 KAI 품질본부장을 비롯해 KF-21...
2026-09-03 목요일 | 정진아 기자
[KFT 모닝 브리프] 2026.09.03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
2026년 9월 3일 목요일입니다. 어제(2일) 코스피는 중동 리스크 재점화와 미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3.99% 급락하며 6562.72로 밀렸고, 같은 시각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진정되며 3대 지수가 동반 반등했습니다. 오늘...
2026-09-03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이환주號 국민은행, 산단 입주기업 3500억 보증서대출…정책자금 금리우대까지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공공기관과 연계해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은행 대출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을 결합하고 금리·보증료를 우대하는 등 지원 방식도 다양해지는 추세다.이환주...
2026-09-03 목요일 | 지다혜 기자
손대희·박종성 웰컴저축은행 대표, 대손비용 절감에 순익 두 배…하반기 건전성 개선 집중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손대희·박종성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웰컴저축은행은 하반기에도 건전성 우선 기조에 집중할 방침이다.2일 웰컴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
2026-09-02 수요일 | 옥준석 기자
[THE COMPASS] 니어스랩·케이뱅크, FI ‘눈치’ 평행이론…삼성증권 ‘오버 프라이싱’ 도마 위
고평가 논란에도 상장을 강행한 니어스랩의 주가가 상장 8거래일만에 공모가 대비 30% 폭락했다. 상장 주관을 담당한 삼성증권의 프라이싱 능력에 대한 신뢰 문제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기업공...
2026-09-02 수요일 | 이성규 기자
[THE COMPASS] ‘오버행 리스크’ 케이뱅크, ‘FI 엑시트’ 매몰된 공모가 후폭풍
케이뱅크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보호예수 물량 해제를 앞두고 있다. 추가 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재무적투자자(FI)의 자금 회수(엑시트)에 지나치게 매몰된 공모가 산정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2026-09-02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카스 믿고 소주 뛰어든 오비맥주…‘찰랑’, 주류 침체 뚫어낼까
오비맥주가 제로 슈거 소주 ‘찰랑’을 앞세워 소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익 체력과 현금창출력이 둔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 카드로 풀이된다. ‘카스’로 다져놓은 전국 ...
2026-09-02 수요일 | 양현우 기자
[DCM] iM금융, 신종자본증권 1000억 차환…자본관리 시험대
iM금융지주(회장 황병우)가 1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2021년 발행한 동일 금액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 행사에 맞춰 차환 자금을 마련하는 동시에 자본비율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2일 금융투자업계...
2026-09-02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애큐온캐피탈, 기업금융 확대로 수익성 제고…하반기 건전성 개선·투자금융 회수 집중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애큐온캐피탈이 기업금융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시켰다. 대외적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정상 채권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건전성 강화 뿐 아니라 보유 자산 적기 회수를 통한 수익 실현에 집중한다...
2026-09-0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