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CEO 모델…불황·위기에도 ‘공격형' 늘어
기업들은 경제성장 둔화기 일반적으로 재무에 능통한 최고경영자(CEO)를 중용한다. 현금흐름이 부족한 시기를 맞아 투자를 줄이고 조직도 효율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가기 위해서다. 그런데 최근 일부 기업들은 재무...
2024-09-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장스케치] 삼성물산 야심작 '홈닉 2.0' 직접 써보니…내부수리·공동구매까지
“래미안을 넘어 전국 아파트 입주민들이 좀 더 편리한 삶을 영위해 건설사들의 영역이 넓어졌으면 한다.” 이상백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홈닉 팀장의 말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선보인 아파트 통합관리 플랫...
2024-08-2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빈폴레이디스, FW 시즌 '비 마이 러브' 라인 선봬
삼성물산 패션의 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레이디스(BEANPOLE LADIES)는 올 가을겨울 시즌 클래식 트렌드와 함께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신규 라인 ‘비 마이 빈폴(B. my beanpole)’을 28일 공...
2024-08-28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2.0’, 래미안 원베일리 넘어 전국으로 향한다
입주민의 스마트한 주거 문화를 선도해 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또 한번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
2024-08-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롯데·한양, 굵직한 사업 수주…하반기 대어급 정비 사업지는?
올해 하반기 공사비 1조원이상 도시정비사업지들이 시공사 선정을 앞둔 가운데, 삼성물산·롯데건설·한양 등이 굵직한 사업지에서 시공권을 획득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한양이 잇...
2024-08-2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부산 재개발 대어 사직2구역 품었다…공사비 4492억 규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부산시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이하 사직2 재개발)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직2 재개발 조합은 24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
2024-08-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부터 포스코까지, 차세대 ‘평면' 경쟁 개막
1인 가구부터 딩크족(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까지,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가구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면서 건설업계의 신형 평면 개발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올해 4뭘 말 기준 1인...
2024-08-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고삐 풀린 '서울 아파트' 분양가…6년 전보다 2배 상승
수도권 미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공사비 급등·주택 공급 부족 우려로 집값이 올라가는 추세를 감안하면 분양가는 더욱 상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주택도...
2024-08-2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방배동 일대서 ‘1만가구’ 재건축…‘신흥 부촌’으로 변모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은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신흥 주거 타운’으로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방배동은 그동안 서울의 중심지와 가까운 위치에도 불구하고 노후 주택이 많아 상대적으로 저평가...
2024-08-1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L이앤씨, '전기차 화재진압' 선도…삼성·현대·대우 대책마련 눈길
최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무려 600대의 차량이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 충전소를 지상으로 옮기는 단지가 등장과 함께 ‘전기차 지하주차장 진입 금...
2024-08-1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협력업체 건설자재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탄소발자국 인증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주요 협력사에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8월 13일, 서울 강...
2024-08-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반도건설, 지난해 특허 출원 ‘탑다운 램프슬래브 구축공법’ 첫 선
반도건설이 협력사 바로건설기술과 공동기술개발하여 지난 해 특허까지 출원한 탑다운(Top-Down) 램프슬래브 구축 공법을 서대문 영천구역 재개발 현장에 첫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ESG 경영 도입 ...
2024-08-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DCM] 금리 하락에 ‘반색’…에쓰오일 삼성물산 등 우량 공모채 발행 러시
경기 침체 우려와 엔캐리 트레이트 청산으로 시장이 불안해지자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금리 하락 기조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속속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나서는 ...
2024-08-0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삼성물산·E&A·중공업 등 EPC 3사, 2024 콘테크 공모전 개최
삼성 EPC 3사(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E&A, 삼성중공업)가 EPC 사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산·학·연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EPC 융복합 기술 발전을 위해 '2024 콘테크(ConTech)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24-08-0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도곡 ‘래미안 레벤투스’ 전타입 해당지역 1순위청약 마감…경쟁률 최고 1034대 1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레벤투스’가 6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6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
2024-08-0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 접수 종료…경쟁률 평균 195대 1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레벤투스’가 5일 특별공급 접수를 종료했다. 5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62가구가 특별공급에 나온 가운...
2024-08-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캐리비안 베이, 장마 끝난 열흘 간 17만명 찾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내 대표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를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최근 열흘간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 약 17만명이 방...
2024-08-0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DQN대우·GS건설 4년간 3·4위 ‘부동’…올라오는 현대ENG [2024 시평-공사실적]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액은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을 합해 계산된다. 시공능력평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평가 항목이 공사실적평가액으로 꼽힌다. 한국금융신문이 공사...
2024-08-0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QN삼성물산 독보적 1위…HDC현산 ‘내실 경영’으로 톱10 복귀 [2024 시평-경영]
경영평가액은 실질자본금과 경영평점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건설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부터 국토교통부가 시공능력평가 시 경영평가액 비중을 줄이겠다고 발표된 만큼, 일부...
2024-08-0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QN'기술에 진심' 현대건설 또 1위…범현대家 약진 [2024 시평-기술능력]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기술능력평가에서 1위 자리를 사수하며 다년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들만이 아니라 같은 현대 계열 건설사 식구인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올해는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범현대가...
2024-08-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DQN중요성 커진 신인도평가, 1위는 현대건설…삼성·대우 제쳐 [2024 시평-신인도]
올해부터 시공능력평가 평가기준 가운데 신인도평가액의 중요성이 대폭 커졌다. 이로 인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건설사들의 신인도평가액은 지난해의 2배가량 대폭 늘어났다. 기존에 공사실적평가액에 ±30%를 ...
2024-08-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RAEMIAN GREEN.ZIP’ 시즌 전시 오픈…고객 경험 확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번째 시즌 전시와 함께 진화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컨...
2024-08-0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8월 1주 청약일정] 도곡 ‘래미안 레벤투스’ 등 전국 9곳 5475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9곳에서 총 5475가구(민간임대, 공공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133가구)가...
2024-08-0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