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2000억원 규모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형진)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ustainability Linked Bond, SLB)’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 채권의 한 종류로, 현대캐피탈은 지난 2...
2025-07-18 금요일 | 김다민 기자
BGF리테일, 폭우 피해 입은 충남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충남 지역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시간당 ...
2025-07-1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풀무원, 선임사외이사 제도로 '이사회 중심 경영' 구축
풀무원이 글로벌 수준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이사회 운영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 모범 사례로 구축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2018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사외이사...
2025-07-1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동작구의회,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는 17일 구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가능한 ...
2025-07-1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김종호號 기보-정상혁號 신한은행, 주력산업 위기극복 지원 '맞손'
기술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직면한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양사는 17일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07-17 목요일 | 우한나 기자
금호석유화학, CCUS 설비 준공 “이산화탄소, 비용 아닌 새로운 자원”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지난 16일 전남 금호석화 여수제2에너지에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설비를 구축했다. 금호석화는 발전설비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만 선택적으로 포집한다. 이를 다른 화학...
2025-07-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표시멘트, ‘2024 ESG 보고서’ 발간...지속가능경영 성과 공개
삼표시멘트(대표이사 배동환·이원진)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전략을 담은 ‘2024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는 2022년 첫...
2025-07-1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강태영號 농협은행, 해외투자자 신뢰 입증 ···6억달러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
NH농협은행이 6억달러 규모의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하며 글로벌시장 내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조달 자금은 농업인과 농업 부문에 대한 사회적 금융지원에 쓰일 예정이다.농협은행은 지난 14일 6억달러(한화...
2025-07-15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지배구조 개선 속도 내는 LG…‘사외이사 의장’ 도입은 신중 [기업지배구조보고서]
LG가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87%까지 끌어올리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이사회 의장을 총수 일가가 맡는 기존 체제는 여전히 유지 중이다. 통제권은 지키면서 이사회 독립성은 강화하려는 '균형...
2025-07-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강원랜드-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사업 분야 감사역량 강화에 ‘맞손’
강원랜드 감사실은 14일 강원랜드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공부문 내부통제 강화 및 건설사업 분야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원랜드 안광복...
2025-07-1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수익성 회복 힘 싣는 SK증권, '새 먹거리'도 적극 [강소(强小) 증권사 향해 뛴다 (3)]
대형사와 중소형사로 나뉘어 양극화 양상을 보였던 증권사 실적이 올해 1분기 들어 일부 숨통이 틔었다. ‘약한 고리’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부담 등이 다소 해소된 덕분이다. 자본력이 우세할수록 유...
2025-07-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김동철·조연주·오기원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
한국공인회계사회 신임 행정부회장에 김동철 공인회계사(한영회계법인), 연구부회장에 조연주 공인회계사(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감리부회장에 오기원 공인회계사(삼일회계법인)이 선임됐다. 한공회(회장 최운열)는...
2025-07-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태광산업 자사주 전략, ‘판도라의 상자' 될까 [2025 이사회 톺아보기]
태광산업 이사회가 행동주의 펀드와 총수 일가 ‘양날’로 갈라지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추천한 사외이사들이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 발행안에 반대표를 던지며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2025-07-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4개월 최고 연 5.4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2주]
7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7-13 일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타이어, 지속가능 가치 담은 ‘2024/25 ESG 보고서’ 발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미래 전략을 담은 ‘2024/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
2025-07-1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강원랜드-한국마사회, 지역사회 기여·ESG 가치 실현에 ‘맞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강원랜드 본사사옥 7층 임원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기여 및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철규 ...
2025-07-1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롯데免,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수상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7년 연속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국가...
2025-07-1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코스맥스, 에스티 로더 '우수 파트너사' 선정…"13년 인연 빛 발해"
코스맥스는 올해 글로벌 뷰티 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이하 ELC)가 꼽은 최고의 품질 부문 우수 파트너사로 10일 선정됐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빠르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 ▲글로벌 뷰티 시장 이해도 ▲...
2025-07-10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카카오 “지난해 19조 생산유발효과 창출, 일자리 5만4000명”
카카오가 2024년도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지난해 19조1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9조10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5만400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최근 3년...
2025-07-09 수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
전 세계는 ‘탄소 책임 경제(Carbon Accountability Economy)’로의 대전환기에 진입했다. 탄소는 규제의 대상을 넘어 국가 정책과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는 핵심 자산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전략 변수로...
2025-07-09 수요일 | 이창선 기자
[인사]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8일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본부장】◇ (전보) ▲경기지역본부 오은식 ▲충청지역본부 정대영 ▲부울경지역본부 김종빈 ▲대구경북지역본부 김현 ▲호남지역본부 이장훈 【부서장】◇ (1급 승진...
2025-07-08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이호성號 하나은행, 친환경 프로젝트 중심 '녹색 PF' 집중 [금융권 PF 돋보기③]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 부문에서도 풍력·태양열 발전을 비롯한 '친환경 녹색 PF'에 방점을 찍으며 시장 선점과 경쟁력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국책은행들과 함께 우리나라 ...
2025-07-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