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과 美회동…트럼프도 만날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
2024-12-1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면세점,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동상 수상
신세계면세점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4)'에서 SNS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
2024-12-17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신세계百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단독 팝업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백화점사 중 유일하게 신세계백화점이 넷플릭스와...
2024-12-17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재무통’ 박익진號 롯데온의 ‘만년적자’ 꼬리표 떼기
롯데온이 비용 효율화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0년 출범 이후 5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것. 올해 2차례 희망퇴직과 사옥이전을 진행했고, 이익률이 낮은 상품군 구성비도 조...
2024-12-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정유경·정교선·허서홍·신유열 ‘7080 오너’ 전진배치…위기 극복 ‘젊은 피’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을 꼽자면 오너들의 대거 승진이다. 특히 70년대생과 80년대생 등 비교적 젊은 나이의 오너들이 약진했다. 시시각각 바뀌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오너일가의 세대교...
2024-12-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스타벅스는 사계절, 머그잔에 ‘이것’을 담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커피를 얼마나 마실까. 직장인 대부분은 출근하거나 업무를 보거나, 회의하거나 밥을 먹은 뒤에는 커피를 마신다. 중요한 사람을 만날 때에도 커피는 빼놓을 수 없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
2024-12-14 토요일 | 손원태 기자
신세계까사 ‘연간흑자’ 보인다…김홍극 대표, 신세계인터를 살려라
신세계의 ‘아픈 손가락’ 신세계까사가 올해 첫 연간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홍극 대표 취임 이후 2년 가까이 진행한 수익성 개선 작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최근 2025년 신세계그룹 정기...
2024-12-1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免, 메리어트 본보이와 업무협약…“2억명 글로벌 고객 공략”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양호...
2024-12-1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설 선물 사전예약 시작…“실속세트 준비·최대 50% 할인”
이마트는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총 34일간 설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2024-12-1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숨통 트이나…인천공항, 확장구역 면세점 ‘객당 임대료’ 유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아시아나항공 재배치를 마무리할 때까지 해당 구역에 입점한 면세점의 임대료를 ‘여객당 연동’이 아닌 ‘매출 연동형’ 방식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 사업자들에게...
2024-12-1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탄핵정국에 한숨 커지는 백화점업계…연말특수는 어디로
백화점업계가 예상치 못한 탄핵정국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침체 장기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 등으로 힘든 가운데 잠시나마 기대한 연말특수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서다. 특히 백화점 3사(...
2024-12-10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노브랜드 버거, 오징어에 멕시칸 칠리 소스 신메뉴 출시
신세계푸드(대표 강승협) 노브랜드 버거가 크런치 오징어와 멕시칸 칠리 소스를 활용한 신메뉴 ‘오징어 칠리 치즈’를 10일 선보인다. 11일부터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 선보이는 ‘오징어 칠리 치즈’는 오징어...
2024-12-10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수렁에 빠진 면세점…계엄령 선포에 ‘환율 불안감’ 고조
수렁에 빠진 면세업계에 또 악재가 터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환율이 치솟으면서다. 국내 면세업계 4사(롯데·신라·신세계·현대) 모두 올해 3분기 적자를 낼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환율이 급...
2024-12-0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免, ‘밝은방’ 창작자들 첫 그룹 전시 지원
신세계면세점이 지원하는 장애예술단체 ‘밝은방’의 첫 그룹 전시 ‘열쇠를 주웠다 먼 희망을 얻었다’가 오는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탈영역우정국에서 진행된다. 4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밝은방’은 발달장애...
2024-12-0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SSG닷컴, 충청권도 ‘새벽배송’…CJ대한통운과 시너지 확대
SSG닷컴은 4일 새벽배송 지역을 충청권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벽배송의 외연을 넓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충청권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한다...
2024-12-0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산타가 점령한 신세계百 인스타, 크리스마스에 무슨 일이?
산타클로스가 인생네컷을 찍고, 순대국밥 맛집 후기를 남긴다. 요즘 구하기도 힘든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책을 올려놓고 은근슬쩍 자신의 명품 아이템들을 자랑한다. 허세 가득한 멘트는 덤,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2024-12-0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양우건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12월 분양 예정
양우종합건설이 충남 천안시 두정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
2024-12-0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깃발 꽂는 증권사들'…격전지 된 공개매수 시장 [공개매수 대전(大戰) (상)]
자본시장에 공개매수 대전(大戰)이 열렸다. 증권사는 '새 먹거리' 영토 확장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의무공개매수 제도 부활 논의도 다시 힘이 실렸다. 공개매수 시장의 현황,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들여다본다. &l...
2024-12-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허인철 10년’ 오리온의 신세계…‘3조 클럽’ 넘어 바이오까지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취임한 지 꼬박 10년이 지나고 있다. 허 부회장은 오리온에 입사하기 전 신세계에서 그룹 핵심사업인 이마트 대표이사를 맡았던 인물이다. 신세계에서만 20년 넘게 몸담았던 허 부회장은 오리...
2024-12-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3조 가치’ 증명해야…최훈학號 SSG닷컴, ‘흑자전환’ 시동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SSG닷컴이 최근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3조 원을 인정받았다. 한때 기업가치 10조 원까지 평가받은 것을 고려하면 그보단 대폭 낮아졌지만 3조 원도 현실과 간극이 크다...
2024-12-0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대형마트·전통시장이 코 앞···장보기 '슬세권' 아파트 눈길
‘슬세권’과 ‘편리미엄’ 등 현대 주거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슬세권은 슬리퍼를 신고도 이용 가능한 생활 편의시설과의 근접성을 뜻하며, 편리미엄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편리함에 프...
2024-11-2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매드포갈릭, 브랜드 리브랜딩 시동…리로케이션 박차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공격적인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제2의 전성기를 위한 재도약에 나섰다. 매드포갈릭은 최근 변화된 외식트렌드에 발맞춰 한국 고유의 식문...
2024-11-29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롯데 유통군 수장들, 모두 자리 지켰다…김상현·정준호·강성현 ‘유임’
롯데 유통군 수장들이 인사 칼바람 속에서 모두 살아남았다. 큰 폭의 변화가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부회장)부터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상현 롯데마트·슈퍼 대표까지 모두 기존 자...
2024-11-2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