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국내·해외 양날개 바탕 선두…NH아문디운용 약진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성)이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선두를 지켰다. 시장 약세에도 관리자산 평잔 수수료 수익 등이 방어하는 가운데, 투자 관련 실적에 따라 좌우되기도 했다. 운용자산(AUM) 기준 상위...
2022-08-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주식 초고수들이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이만열)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축전지 제조업체 ‘엘앤에프’(대표 최수안)로 나타났다. 에스엠(대표 이성수·탁영준)과 네이버(대표 최...
2022-08-2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캐롯손해보험 연내 3000억 증자 예정…완료 시 기업가치 1조
인슈어테크 기업 캐롯손해보험이 올해 총 30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캐롯은 8월 이사회를 열어 1750억원의 투자유치를 확정 지었으며 연내 2차 증자 역시 마무리될 예정이...
2022-08-22 월요일 | 고원준 기자
농협중앙회, ‘2022 을지연습’ 참여…22~25일 실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2일부터 25일까지 ‘2022 을지연습’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3박 4일간...
2022-08-22 월요일 | 편집국
[주간 보험 이슈] 핀테크 GA 허용 가시화되나…GA업계는 반발 22일 대통령실 앞 집회 外
금융당국이 추진하기로 했던 핀테크 GA업체 허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GA업계에서는 핀테크, 빅테크 업체에 GA업을 허용하게되면 GA업계 타격이 크다며 강력하게 반발, 22일에 반대 집회를 열 계획이다.21일 보험업...
2022-08-2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실적 넘은 한화손보…강성수 사장 비용절감·매출확대 성과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모회사인 한화생명 실적을 넘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와 합산비율 개선, 매출확대가 주효했다. 한화손보 경영관리대상 지정 이후 강성수 사장이 비용 절감, 우량 물권 중심 포트폴...
2022-08-2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ESG 보고서 톺아보기-한화솔루션] 임직원·협력사 복지 강화 등 ESG 경영도 순항
“2020년 말부터 국내 기업인들이 한목소리로 주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약 2년이 흐른 가운데 이제 조금씩 그 성과가 나오고 있다. 본지에서는 최근 발표되고 있는 ESG 보고서를 통해 해당 기업의 ES...
2022-08-20 토요일 | 서효문 기자
키움증권, 차세대 MTS '영웅문S#' 정식 개시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은 차세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 서비스를 19일 정식 개시한다. 영웅문S#은 키움증권 MTS 영웅문S 차세대 버전으로, 계좌개설부터 국내주식, 해외주식, 금융상품 거래와 A...
2022-08-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美 시장 본격 공략 시작한 한국콜마·코스맥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미국 뉴저지를 거점으로 북미 사업을 재정비한다.한국콜마가 연내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세운다고 밝힌 가운데 코스맥스도 오하이오에 있던 미국 공장을 철수하고 뉴저지에 위치...
2022-08-19 금요일 | 나선혜 기자
[2022 1H CEO 보수-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상반기 보수 54억 원…김동관 사장 31억 수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계열사들로부터 54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주)한화를 비롯해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보수를 수령했다. 19일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2022-08-1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김용범 부회장보다 더 받은 메리츠화재 부사장, 보험업계 상반기 보수 1위
상반기 CEO와 임원 지급 보수가 공시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보험업계에서는 김종민 메리츠화재 부사장과 이범진 메리츠화재 부사장이 김용범 부회장보다 높은 보수를 수령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형 보험사 CEO...
2022-08-1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반토막' 낸 증권사 실적, 리스크 관리가 방어막…미래에셋 선두 탈환(종합)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운용 손실이 직격탄이 되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증시 거래대금도 감소하면서 IB(기업금융) 부문이 수익 기둥인 증권사들이 대체로 방어하는 모...
2022-08-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민생안정 대책 잡음 ‘시끌’…금산분리 빗장 풀기는 환영 [윤석열 정부 100일 – 은행]
윤석열 정부가 금융 부문 핵심 정책 중 하나로 내놓은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출범 100일을 맞은 윤 정부는 그간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새출발기금, 안심전환대출 등...
2022-08-1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역대급 폭우…침수 등 피해 차량 1만1488대·손해액 1620억원 달해
역대급 폭우에 자동차, 집, 상가 등 피해 복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침수 등 호우로 피해 반 차량이 1만대를 넘었다. 외제차 비중이 높으면서 추정 손해액은 1500억원을 넘었다.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
2022-08-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은행, 3년 만에 국제여자테니스투어 개최...이달 21~28일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총 8일간 고양시 농협대학 올원테니스파크에서 ‘2022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2022-08-17 수요일 | 고원준 기자
한화건설, 2분기 영업익 1124억원…전년比 61%↑
한화건설은 16일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16억원으로 36.7%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0.1%로 전년 동기(8.6...
2022-08-1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美 인플레 감축법, 에너지전환·인프라투자 확대…'수·방·관·순·태·풍' 주목"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수소, 방산, 관이음쇠, 순환경제, 태양광, 풍력 업종을 주목할 만하다고 지목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리포트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
2022-08-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상상을 현실로, 10년 후엔 ‘게임 체인저’ 돼 있을 것”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SK스퀘어 인적분할 후 SK텔레콤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신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
2022-08-1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115년만의 폭우…우리집·가게·자동차 침수피해 대비하려면
115년만의 폭우로 상가, 주택, 자동차 피해 수습이 시급한 가운데, 침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으로 모두 가입되어있지만 이 특약에 가입하지 않으면 보...
2022-08-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은행권 ‘이상 외환송금’ 규모 8.5조 넘어…추가 검사 시사
은행권의 거액 외환 해외송금 거래 규모가 금융감독원이 중간 발표에서 밝힌 7조원대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8조원을 넘어섰다. 금감원은 이상 외환송금 의심거래가 파악된 은행에 대해 추가 검사 등을 실시하고 필요...
2022-08-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보험사, 재난지역 현장보상·긴급 금융지원 등 호우피해 고객 서비스 제공
지난 8~9일 사상 최대 호우가 발생하면서 자동차, 거주지까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집이나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실상 모든 집안 살림을 다시 장만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 보험사들은 호우 피해 ...
2022-08-13 토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건설, 대천해변 해양환경 정화 ‘줍깅’ 캠페인 실시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대천해변에서 해양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화건설은 12일 충청남도 보령시 소재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줍깅’이란 ‘줍다...
2022-08-12 금요일 | 권혁기 기자
‘가장 가벼운 폴더블폰’ 삼성전자, 갤폴드4·갤플립4 공개 [갤럭시언팩 2022]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지난해 더욱 가벼워지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앞세운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공개하고, 폴더블 대중화를 위해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10일...
2022-08-10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