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중심’ 빙그레, 수익성 둔화 현실화…‘2000억 곳간’ 열까
빙그레가 올해 매출 증가로 외형 성장은 이뤘지만 수익성은 둔화됐다. 최근 식품업계에선 해외 비중이 높을수록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빙그레는 내수 비중이 80%로 해외사업의 실적 기여도가 낮은 상...
2025-12-17 수요일 | 양현우 기자
고려아연 '밸류업' 순항...1.8조 자기주식 소각 약속 이행
최윤범 회장이 이끄는 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매입했던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 약속을 이행했다. 실적 호조와 과감한 투자 결정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타며 '밸류업'을 입증하고 있다....
2025-12-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103분기 연속 흑자’ 고려아연…최윤범 회장 선제 투자 결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취임 후 추진한 전략 광물 투자 승부수가 적중하며 103분기 연속 흑자라는 금자탑과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영풍‧MBK의 경영권 공세 속에도 흔들림 없는 리더십으로...
2025-12-1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트로이카로 미래를 제련하다
뉴욕의 로펌 변호사에서 온산제련소로 향한 3세 경영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적자를 흑자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리더십으로 회사를 세계무대 중심으로 이끌고 있...
2025-12-17 수요일 | 정채윤 기자
김상봉 교수 “대부금융 활성화가 불법사채 피해 예방, 저신용자 자금경색 해결책” [소비자금융 컨퍼런스]
금융취약층을 제도권으로 포용하고 불법사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합리적인 규제 개선으로 대부금융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
2025-12-17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영업통' 이은배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후보자,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과제 [하나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하나에프앤아이가 하나금융지주 내 관계사 7개사 중 유일하게 최고경영자(CEO) 교체 수순을 밟았다. 신임 대표 후보자로 선정된 이은배 하나은행 부행장은 오랜 여신심사 경력을 보유한 '현장 중심 영업' 전문가다. ...
2025-12-16 화요일 | 김다민 기자
'30년 태영맨' 이강석 신임대표, 태영건설 '구원투수' 될까
‘30년 태영맨’으로 불리는 이강석 신임 대표가 유동성 위기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라는 ‘태풍’을 맞은 태영건설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워크아웃 관리와 재무 정상화라는...
2025-12-16 화요일 | 조범형 기자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 "소상공인 전문 은행 탈바꿈…홈플러스 인수 추진" [D-1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새마을금고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문은행으로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를 인수해 금융과 유통 결합된 상생경제 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판로 ...
2025-12-16 화요일 | 김하랑 기자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청년 목소리 직접 들을 것"…'HF 청년 타운홀 미팅' 개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청년세대의 주거와 취업 고민을 직접 듣고 정책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사장과 청년세대가 함께...
2025-12-16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안정' 택한 양종희 회장···증권 IB '강진두'·저축銀 '곽산업' 신임 CEO 후보로 [KB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쇄신보다는 안정에 중점을 둔 자회사 CEO 인사를 단행했다.'2+1년' 관행으로 임기 만료 예정 CEO 7인 중 5인이 연임에 성공했고, KB증권 IB부문과 KB저축은행 CEO 2인만이 신규 추천됐다.K...
2025-12-16 화요일 | 김성훈 기자
HS효성첨단소재, 신사업 드라이브 걸다가 재무부담 가중
HS효성첨단소재가 실리콘 음극재 신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재무 구조 개선의 핵심 방안인 스틸코드 사업부 매각이 중요해지는 분위기다.한국신용평가는 최근 HS효성첨단소재의...
2025-12-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NC AI,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계명대와 ‘K-패션’ AI 협력
NC AI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계명대학교와 함께 K-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에 나섰다. 패션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
2025-12-16 화요일 | 정채윤 기자
정일선 부행장, 차기 광주은행장 최종 후보로…내부 출신 전통 이어져 [JB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이 차기 광주은행장 단독 후보로 올라섰다. 은행 내부에서는 정 부행장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조직관리 역량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내부 출신 인사가 차기...
2025-12-15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차기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유력…비은행 성과 주목 [JB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차기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가 단독 후보로 나섰다.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최근 전북은행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백종일 현 전북...
2025-12-15 월요일 | 우한나 기자
GS건설, 근로자와 함께 안전동행 워크샵 진행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개선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안전대책”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건설사 본사 및 현장 직원, 협력업체와 작업 근로자가 한 자리에서 만났다.GS건설...
2025-12-15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자발적 상장폐지 추진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공개매수가는 1주당 4만8120원으로, 이는 공개...
2025-12-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반도체 품은 SK에코플랜트, 건설업계 불황에도 안정적 재무 ‘눈길’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자회사로 품에 안았다. 긍정적인 전망이 확실한 미래먹거리를 확보한만큼 장기적 실적 확대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SK에코플...
2025-12-1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SK하이닉스 5인 사장단, 영업익 100조 시대 연다
불황의 시기, 기업을 이끄는 건 CFO(최고재무책임자)다. 전략적 투자와 비용 효율화는 중요한 무기다. 이른바 ‘CFO 전성시대’다. 하지만 2026년을 향해 달려가는 SK하이닉스에 이런 표현은 적용되지 않는다. 내년 ...
2025-12-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키움증권, ‘비용 효율성’ 등에 업고 IB 확장 시동
키움증권이 단순 ‘온라인 브로커’를 탈피해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비용 효율성이 투자은행(IB) 부문 등 신사업 확장이라는 성장 동력을 꾸준히 제공하는 원천으로 평...
2025-12-1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CM] ‘빅딜’ KB·‘업종 특화’ NH·‘최다 상장’ 미래에셋… IPO 주관 3사 3색
올해 증시 활황에 힘입어 IPO(기업공개) 시장에도 훈풍이 불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굵직한 성과를 올렸다. KB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등 상위 3사의 공모총액은 3조 원을 넘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KB증...
2025-12-15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진옥동 2기 신한금융, 생산적 금융-수익-AX 연계 ‘관건’ [금융권 새 임기 새 과제]
'계속은 힘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밝힌 신념이다.지난 4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되며 사실상 연임을 확정한 진옥동 회장 앞에 놓인 과제 역시 '계속', 즉 '지속가능성'이 가장 중...
2025-12-15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빈대인 2기 BNK금융, 해양 금융·부울경 지역 발전 ‘정조준’ [금융권 새 임기 새 과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내년 3월부터 향후 3년간 BNK금융을 다시 이끌게 됐다. 실적 개선과 조직 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이 확정됐다.이광주 BNK금융 이사회 ...
2025-12-15 월요일 | 우한나 기자
글로벌금융판매, 설계사 ‘헬스케어 금융전문가’ 차별화 [게임체인저 GA ⑥]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2-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