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 “보험 외래어 소비자이해 쉽도록 순화해야”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CI보험, GI보험 등 보험용어를 대학생들이 접했을 때 90% 이상이 어려워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어를 뜻이 드러나도록 쉬운 용어로 바꿨을 때 70% 이상이 이해한다고 답했습니다.”진정 이화여대 국...
2022-12-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꽃보다 수소” 정기선·구동휘·김동관·이규호는 ‘H4’
1980년대생 젊은 오너 경영인들이 미래 비즈니스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부가 차세대 핵심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점찍은 데 이어 오는 2036년까지 청정수소 발전비중을 7.1%까지 확충하는...
2022-12-05 월요일 | 서효문, 곽호룡 기자
윤영준 사장, 해외사업 호조 매출성장세 유지 [건설사 경영 진단 ② 현대건설]
올해는 지난해까지와는 180도 달라진 고금리-경기침체 위기가 길어지며, 건설업계는 물론 산업 전반에 거대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 되는 건설사들은 다가올 유동성 위기에 얼마나 대비하고...
2022-12-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 연임 여부 촉각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한 대표는 취임 후 포스코건설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리는 등 경영능력을 증명했다. 특히 도시정비사...
2022-12-0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이사 “차세대시스템 기반 리딩 디지털뱅크로 도약”
“KB저축은행은 중금리 대출에 경쟁력을 갖춘 MZ세대와 서민금융 특화 ‘디지털뱅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자 한다. 지난 10월에 구축한 차세대시스템을 통해 비즈니스 확장성을 확보하고 저축은행 업권 내 리딩 디지...
2022-12-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박만성옥타솔루션 대표이사] 레그테크 기반 ESG 솔루션 구현
ESG(Environment, Social & Governance: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는 최근들어 가장 많이 회자되는 용어 중 하나일 것입니다. ESG는 글자 그대로 기후변화에...
2022-12-05 월요일 | 편집국
우리은행, 환경부와 취약계층 1100가구 방한용품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환경부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1100가구에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
2022-12-0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라이프,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선정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가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신한라이프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개최한 2022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
2022-12-0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LX세미콘, 한국ESG기준원 ESG 우수기업 선정
LX세미콘(대표이사 손보익)이 한국ESG기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LX세미콘은 2일 한국ESG기준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2022-12-0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개최…대학생과 함께 ESG경영 아이디어 발굴한다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은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ESG경영 아이디어 공유의 장인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포스텍, 한양대(가나다...
2022-12-0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농협하나로마트, 3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마트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2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35일간 전국 2,200여개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
2022-12-02 금요일 | 편집국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2024년부터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글로벌 선진시장에 부합하도록 낡은 제도를 획기적으로 정비하겠습니다. 대규모 상장사를 중심으로 2024년부터 영문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것입니다.”김소영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부위원장이 2일 오전...
2022-12-02 금요일 | 임지윤 기자
“기부하고 이자받고”…다올저축은행, 금리 연 7% 제공 ‘Fi 나눔적금’ 출시
다올저축은행(대표이사 황준호)이 높은 이자와 함께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금리 최대 연 7%를 제공하며 월 불입액의 1%를 적립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다올저축은행은 대한민국광고대...
2022-12-0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인천원예농협, '2022년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은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농축협 윤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적·법...
2022-12-01 목요일 | 편집국
금호건설, 1사1촌 결연마을과 지역사회 농산물 기부 캠페인 전개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청 및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1사1촌 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쌀 400포대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서재...
2022-12-0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단행…글로벌 분야 확대
SK에코플랜트가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일 발표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관련 사업조직을 최적화하고 글로벌 조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2022-12-0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권원강 교촌 창업주, 회장으로 경영 복귀…"글로벌 100년 기업 도약"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오늘(1일) 권원강 창업주의 회장 취임을 발표하면서 권원강 회장 대표체제를 공식화했다.이날 권원강 회장은 취임과 함께 제2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임직원들에게 공개했다. 새로운...
2022-12-01 목요일 | 나선혜 기자
유준원 상상인 대표, ESG경영 공로 국회 정무위원장상 수상
유준원 상상인 대표가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국회 정무위원상을 수상했다. 상상인은 유준원 대표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
2022-12-0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한카드, 데이터로 고객 ESG 활동 참여 돕는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국제학연구원 기후변화센터와 데이터 기반 소비자 탄소중립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형나 경희대 기후변화센...
2022-12-0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지속가능 금융 위해 리더십 발휘할 것”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이 30일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의 제2차 연례 회의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리더십 위원회는 지난해 제...
2022-12-01 목요일 | 김관주 기자
LX공사, 협력 중소기업 ESG경영 역량 강화 지원 나섰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김정렬)가 협력 중소기업의 ESG경영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ㆍ위원장 오영교)와 손을 잡았다. LX공사는 29일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업무...
2022-11-3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이마트, 당일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 나선다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소외계층을 위해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에 나선다.이마트는 어제 오후 성북구청에서 성북구청, 성북구푸드뱅크마켓과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2022-11-30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