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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캐피탈-아주오토리스 합병 마무리 수순
아주그룹의 대우캐피탈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30일 대우캐피탈은 자본금을 기존 45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줄이고 이에 대한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우CRV에 대한 차입금 1109억원을 상환하기 위해 일부를 대우정밀(97만4250주) 대우건설(2845만520주) 대우인터내셔널(677만4840주) 등으...
2005-09-04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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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V덕에 부동산에서 금융파워 ‘Up’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의 길이 열리면서, 향후 부동산개발사업에서 큰 힘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지배력 강화가 불가피해지게 됐다. 업계에서는 “PFV가 부동산금융구조를 발전시키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부동산개발에서 공적인 역할을 하는 부동산신탁사를 제외...
2005-07-06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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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합동형 PF 인기 상승
민과 관이 함께 부동산을 개발하는 공공민간합동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늘어나고 있다. 사업자의 역할분담에 따른 위험을 분산함으로써 참여자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게 큰 장점이다. 충남 아산신도시 배방 택지개발지구내 상업용지 4개 블록 개발을 위한 PF사업에 포스코 컨소시엄, 신영 컨소시엄(대우, GS), PPC컨소시...
2005-06-29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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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문]김우중씨의 ‘죄와 벌’
사면이나 감형보다 먼저 그를 포용해야당시 정책결정 라인과 갈등도 대우해체에 한 몫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이하 김 회장)은 어떤 벌을 받아야 하나. 한 변호사는 그의 혐의가 모두 입증될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이 가능하다고 한다. 얼마 전 있었던 대우그룹의 전 임원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서 이미 김...
2005-06-19 일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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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제 부동산금융 변화바람
상업용 부동산의 후분양제 실시후 향후 부동산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전문가들은 그동안 부동산의 근간을 이뤘던 ‘선분양제’가 ‘후분양제’로 바뀐 이번 일로 건설자금체계가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건설업계는 우량건설업계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하며, 소규...
2005-06-12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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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사, 울산 분양 몰려
부동산신탁사들이 울산시 북구 분양시장에 몰리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울산 북구 천곡동에 ‘코아루’ 2차 아파트 1792세대를 공급한다. 이미 천곡동에 코아루 아파트 1522세대의 분양을 시작한 데 이어 두번째다. 대한토지신탁도 중산동에 디아채라는 브랜드로 지난달 말에 분양을 시작했다. 울산...
2005-05-05 목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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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사장 ""국유지 개발..수익사업 추진""
자산관리공사가 관리중인 국유지를 개발해 수익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경동 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은 2일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자산관리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국유지는 대부분 나대지이기 때문에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서 "이같은 국유지를 개발하는 수익사업을 벌이기 위해 현재 재경부와 협의중"이라...
2005-05-02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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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커 행장, ""이사회 구성 주주가 할 일""(상보)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004940)장은 최근 외국계 금융기관 외국인 이사수 제한 등 최근 금융당국의 역차별 해소 방안에 대해 "능력 있고 적격성을 갖춘 이사를 선임하는 것은 주주들의 책임이며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는 것은 규제적인 측면으로 판단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웨커 외환은행장은 7일 롯데호텔에서 기자...
2005-04-07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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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국내 최초 기숙사펀드 설정
산업은행과 산은자산운용은 건국대 기숙사 신축사업에 대하여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과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의한 4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펀드 설정방식을 결합하여 금융지원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총 사업비 약 44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민간펀드 조성에 의한 대학기숙사 건설지원의 최초 사례로서, 최근 정부가 ...
2005-03-22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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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후 부동산전략) ② 강남권 알짜 재건축 청약
올 상반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잇따라 일반분양에 나선다 .이들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큰데다 교통교육 여건 등이 좋아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특히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는 단지는 임대아파트를 짓지 않아도 되므로 청약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하지만 분양가격이 평당 최고 2000만원을 웃...
2005-02-11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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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합병 전 직원내공 다지기 나서
우리증권이 합병 전 직원 ‘내공 다지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는 직원들이 자산관리 영업에 필요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또 지난해 김종욱 사장 취임 이후 실시했던 직원 설문조사에서 가장 필요한 항목으로 ‘교육·연수’가 꼽혀 이에 대한 김 사장의 ‘최후의 약속’이 반영된 것.우리증권에 따르면 오는 ...
2005-02-02 수요일 |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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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PF와 부동산펀드 결합한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부동산펀드가 결합된 상품이 만들어졌다. 15일 산은자산운용은 4건의 아파트개발사업프로젝트에 대한 대출채권을 조합해 만기가 서로 다른 8개의 특별자산간접투자기구로 구조화한 ‘산은플러스특별자산투자신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여러 개의 부동산개발사업에서 발생한 대출...
2004-12-15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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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부담할줄 알아야” VS “토지확보라도 해야”
‘후분양제도 시행에 따른 금융시스템 미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후분양제도 시행에 따른 상업용 부동사시장의 변화와 발전방향’ 세미나가 뜨거운 공방 속에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부동산개발에서 위험부담여부와 후분양제도에 대해 논란을 벌였고 방청객들도 질문을 쏟아냈...
2004-12-12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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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어닝쇼크 경계령` 급락
주식시장이 4일째 조정받으며 860 아래로 밀려났다.12일 거래소 종합지수는 23.02포인트 하락한 858.09였다. 개인이 2977억원 순매수로 저가매수에 나섰으나 반전은 나타나지 않았다.우선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가 이어진 데다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매도가 기승을 부리는 등 수급불안이 낙폭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2004-10-12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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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병연 부동산금융 팀장
“비지니스 빌딩 밸류에이션 중개도 늘어날 테고 단순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아니라 앞으로는 복합화 될 수밖에 없어요. 그 때는 신한은행이 지금보다 더 크게 비상할 자신이 있습니다”팀이 생긴 2001년 9월부터 지금까지 야전(野戰)을 이끌어온 신한은행 이병연 부동산금융팀장〈사진〉은 너털 웃음으로 맞아 준다.“지금까...
2004-09-18 토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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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SE 편입, 국내 우량주 재조명 계기
LG證 김중곤 애널리스트 밝혀FTSE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의 선진국지수 편입을 계기로 한국지수내 일부 시가총액 상위의 우량종목들이 글로벌 주식으로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LG투자증권 김중곤 연구원은 15일 “한국의 선진국지수 편입 논란은 시장차원의 접근보다 FTSE 한국지...
2004-09-15 수요일 | 홍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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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제, 프로젝트 파이낸싱 확대”
아파트가 후분양으로 바뀌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한국기업평가는 최근 아파트를 다 짓고 난 다음 분양할 경우, 주택건설자금 조달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후분양제 전환으로 자금수요가 증가될 경우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양적 질적으로 모두 크게 확대된다...
2004-08-08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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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 차지
2004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처음으로 토건분야의 시공능력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2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건설업계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던 현대건설을 처음으로 밀어낸 것이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공사실적 및 기술자수에 있어서는 1위를 고수했다. 30일 대한건설협회가 전국 1만1483개 일...
2004-07-31 토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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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합동형 PF, 신 부동산금융
최근 부동산금융제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부동산 개발 금융의 형태로 공공·민간 합동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파이낸싱 방법은 공공 부문인 한국토지공사와 민간 부문인 민간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출자해 제3섹터형 공공·민간 합동 프로젝트 회사를 설립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새롭...
2004-07-25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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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형 PF’ 활성화 긴요
공공·민간 합동형 PF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기존 부동산금융제도 활용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사 입장에서는 각종 제도미흡과 사업상 불리한 요소가 많은 실정이다. 부동산투자회사의 경우 지난 2001년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전에는 건설업에서 많은 진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현...
2004-07-25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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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PF 탐방 <1> 우리은행
규모의 경제 기대할 수 있어야 추진PF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후관리부동산개발금융의 대표적인 기법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도입된 지 4년째를 맞고 있다.지난 2001년 1800억원 규모로 시작한 이래, PF는 이듬해 2조원, 지난해는 5조8000억원 규모로 해마다 두배씩 성장하고 있다. 아직 성공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
2004-06-13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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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협력기업 부실관리에 앞장
신용보증기금의 ‘전자신용인증제도’가 기업들의 협력업체 부실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자신용인증제도란 대기업이 현재 거래하거나 향후 거래하게 될 협력업체의 경영상태 및 신용위험을 신보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는 제도이다.13일 현재 신보의 전자신용인증제도를 이용하는 대기업은 현대건설...
2004-06-13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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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정보통신 e-HR 시장에서 호조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HR 전문기업 화이트정보통신이 올 상반기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e-HR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두산그룹의 ‘통합 HR시스템’ 프로젝트 개발을 수주한 데 이어 3월에는 아주산업의 HRMS 프로젝트를, 이달에는 대우건설의 ‘e-HR시스템’ 프...
2004-05-15 토요일 | 송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