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제도화 '휘슬'…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 속도(종합) [STO 입법공청회]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제도화를 위한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 초안에 공적장부로서 분산원장(블록체인)을 허용하고, 발행인 계좌관리기관 및 장외거래중개업자 신설이 포함됐다.투자계약증...
2023-07-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가계대출 관리 가능한 수준…악성 비중 감소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권 가게대출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며 악성 비중도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13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소재 한화생명 본사에서 진...
2023-07-13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5% 금리 저축보험 출시 예고…청년에 도움줄 것”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5년간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을 출시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여 대표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복현 금융...
2023-07-13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이복현 “금융업계 국민‧국가경제와 상생해야…제도적 노력 지속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사들이 스스로만을 챙기기보다 함께 상생하고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소재 한화생명 본사를 방문해 상생 보...
2023-07-13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윤창현 의원 "토큰증권 제도 정합성 있는 정착 중요…국제적 표준 리더 돼야" [STO 입법공청회]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3일 "STO(토큰증권, Security Token Offering) 제도가 다른 법들과 정합성 있게 정착하는 게 중요하며, 국제적 표준 리더(leader)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
2023-07-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오션, 잠수함 핵심 음향장비 국산화
한화오션(부회장 권혁웅)은 최근 잠수함의 작전 성능과 생존성을 높여주는 음향측심기, 음탐기 비콘(beacon),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 등 음향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물속에서 활동하는 잠수함은 ...
2023-07-1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 건설부문, 2023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간...
2023-07-1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카본큐어社 손잡고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 선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저(低)탄소 콘크리트 기술 선도업체에 지분투자와 업무협약을 단행,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
2023-07-1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ETF 아버지’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만든 성장세… ‘ACE’는 달랐다
최근 금융 투자 업계엔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순 자산총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
2023-07-1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여전히 불티나는 단기납 종신보험…생보사 단종 전 막판 스퍼트
생보사들이 단기납 종신보험 단종 전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사실상 절판마케팅에 들어갔지만 고객 사이 혜택이 좋다고 알려져 고객들도 가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후문이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
2023-07-1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지방은행 전환’ 허용에도 저축은행 ‘시큰둥’…금산분리 규제 걸림돌 [은행 문턱 낮아진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을 지방은행으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허용하면서 은행업권의 경쟁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지만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저축은행보다 규제가 강화되고 은행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
2023-07-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한화시스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완료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5일 신청 이후 한달 여 만에 심사를 통과했다. 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한화시스템은 B2G(기업과 ...
2023-07-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보험사, 유튜브 등 콘텐츠·안정 수익률 유지 등 상품 강화로 DC/IRP 고객 잡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본격 시행]
7월 12일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보험사들은 유튜브 등 콘텐츠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비대면과 대면 서비스를 모두 강화...
2023-07-1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 김동관 든든한 투자 지원군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올해 상반기 주목받는 행보를 걷는 김동관 한화 부회장의 든든한 투자 지원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방산 제조 능력 투자를 발표한 데 이어 ‘뉴스페이스’ 공략 선봉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07-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작년 보험업계 해외 순익 전년비 34.9%↑…아시아 중심 성장
작년 보험업계 해외 순이익이 아시아‧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은 작년 보험업계 해외 순익은 1억2300만 달러(1582억원)으로 전년 9080만 달러 대비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손익...
2023-07-11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증권가 "7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매파적 동결' 예상"
국내 증권가는 오는 7월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기준금리가 유지될 경우 연속 4회 동결이 된다. 다만 최종 금리로 연 3.75%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2023-07-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생명, AI 등 디지털 기술 결합한 신규 콜센터 시스템 도입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이 AI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신규 콜센터 시스템을 도입한다.삼성생명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신규 콜센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상담 체계 개편은 콜센터...
2023-07-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중소기업 특화 IB 하우스 색깔낸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중소기업 특화 IB(투자은행) 하우스 입지를 강화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지난 3월 말 취임해 최근(7월 6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 서정학 대표는 그동안 IB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023-07-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네카토 두손두발·지지부진에 맥 못추는 ‘메기’ 디지털보험사 [보험 혁신 제자리걸음 ①]
금융위원회가 금융 혁신 방안으로 뽑은 카드는 ‘신규 플레이어’ 진입이었다. 은행에서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이 진입해 실제로 ‘메기’ 역할을 했다. 반면 보험은 2013년 최초 디지털 보험사 교보...
2023-07-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상생 금융 현장방문 이번에는 한화생명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생 금융 현장 방문 행선지로 한화생명을 선택했다. 사실상 이복현 금감원장 방문이 상생 방안 마련 주문인 만큼 한화생명을 시작으로 보험업계에서도 상생 보따리 준비로 분주할 것으로 보인...
2023-07-0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생명, 보험계약대출 금리 인하…상생금융 앞장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업계 최저 금리로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을 공급하는 등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이달부터 보험가입자의 보험계약대출 금리 최고...
2023-07-07 금요일 | 김형일 기자
한화시스템, 제주도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 MOU’ 체결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과 제주도는 ▲J-우주 거버넌스 구축 및 제주 우주산업 생...
2023-07-0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오션 권혁웅, 특수선 매출 1兆 회복·차세대 호위함 수주 등 8년 만에 대규모 투자
권혁웅 한화오션 부회장(사진)이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해당 투자를 통해 지난달 30일 입찰한 울산급 호위함(FFX Batch-III) 5·6번함 수주와 함께 3년 만에 특수선 매출 1조 원대 회복을 ...
2023-07-0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