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우리은행,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0.16%p 인하…코픽스 4개월 만에 하락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도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인하했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
2024-01-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700억대 직원 횡령·개인정보 부당이용 우리은행에 ‘기관경고’ 조치 [금융이슈 줌인]
우리은행이 약 700억원대 직원 횡령사태와 오픈뱅킹 고객정보 부당이용,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대한 문책을 받으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와 과태료 8억7800만원을 부과받았다. 또한 자율처리 필요사항으로...
2024-01-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KB·신한·하나·우리은행 LTV 담합 제재 촉각…관건은 ‘정보교환 위법성’ [금융이슈 줌인]
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혐의와 관련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이들 은행이 LTV 관련 정보를 주고받아 LTV 상향을 제한했다고 본...
2024-01-0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기업·개인금융·글로벌 등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2024 신년사]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2일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글로벌 등 우리가 가진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조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4년 경영목표는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로 정했다...
2024-01-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우리은행, 18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0.03%p 인상…코픽스 3개월 연속 상승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세 달 연속 상승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도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
2023-12-16 토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페이, 우리은행과 금융혁신 맞손…디지털 서비스 공동 발굴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금융혁신을 위해 뜻을 모았다.네이버페이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
2023-12-0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국민·우리은행, ‘홍콩H지수 ELS 손실 우려’ 희비 엇갈린 이유는 ['홍콩 ELS' 비상등]
홍콩H지수 급락으로 이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 잔액이 가장 많은 KB국민은행과 반대로 물량이 가장 적어 이번 우려에서 한 발짝 비켜나 있...
2023-12-02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이원덕, 우리은행 고문직서 물러나...“회사에 부담 줄 수 없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고문직에서 물러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전 회장과 이원덕 전 행장은 "평생 몸담아온 회사와 후배들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며 최근 고문...
2023-12-0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한도 2억 제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2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등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신규·증대 승인 신...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파생 손실’ 전현직 그룹장 징계…연말 인사 영향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약 100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 사태와 관련해 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7명에 대해 대규모 징계 처분을 내린 가운데 연말 인사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
2023-11-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우리은행,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0.15%p 인상…코픽스 2개월 연속 상승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도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
2023-11-1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데이터 도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Customer Data Platform)’을 구축하고 고객 행동 이력을 분석해 도출된 데이터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상담 필요 여부를 파...
2023-11-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베트남 네트워크 확대…동남아 집중 육성 ‘속도’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동남아시아 3대 법인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베트남 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은 21번째 지점을 새로 열었다. 베트남 주요 5대 도시에 지점망을 구축하며 현...
2023-11-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고액자산가 영업 경쟁력 강화 특화채널 확대”
“우리은행 자산관리(WM)의 경쟁력은 ‘고액자산가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채널 확대’로 폭넓은 영역에서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투자 수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
2023-11-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ELS 파생거래서 962억원 평가손실…"2분기 실적에 반영"
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이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과정에서 962억원의 평가손실을 냈다. 우리은행은 지난 2분기 실적에 손실을 반영하고 청산 목적의 헤지 거래를 제외한 주식파생상품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8일 우리...
2023-11-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아시아 현지 영업동력 강화…방글라데시 지역본부 신설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인도에 현지 지점을 추가 개설하는데 이어 방글라데시에 컨트롤타워인 지역본부를 신설하는 등 아시아 현지 영업동력을 강화한다. 조병규 은행장은 글로벌 이익 비중을 올해 15% 수준에서 2030년...
2023-11-03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초대형 신흥국 ‘인도’에 지점 2개 추가 개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초대형 신흥 성장국인 인도에 2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한다. 우리은행은 내년까지 인도에 총 5개 지점을 구축해 한국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우리...
2023-10-3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기업대출 기반 자산 성장에 실적 하락폭 줄여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지난 3분기에 수익성이 높은 기업대출 비중을 늘리면서 적극적인 비용관리와 함께 전분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시현했다. 기업대출 중심으로 자산 성장에 따라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증가...
2023-10-26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자산가 특화점포·플래그십 영업점 등 오프라인 채널 다각화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글로벌투자 부문의 고객지향적 특화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다른 은행과의 공동 영업점포, 디지털 익스프레스점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채널 효율화를 지속 추진...
2023-10-2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2027년 ‘기업대출 1위’ 탈환 가능할까 [4대 시중은행 기업금융 리딩뱅크 경쟁 (2)]
4대 시중은행이 기업금융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에 나섰다. 고금리 등으로 가계대출을 더 늘리기 어려운 만큼 은행 대출 자산 전략이 리테일 중심 성장에서 기업 대출 확대로 옮겨가고 있다. 한국금융신...
2023-10-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카드·FIS IT 조직개편 노사합의…기획·IT업무 통합 운영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작업이 그룹사 간 신속한 협의를 바탕으로 순항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그룹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역량을 내재화하겠다는 계획이며 내년 1월 개편된...
2023-10-2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기업금융 ‘영업 디딤돌’로 현장영업 확대 주문 [금융이슈 줌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기업금융의 명가’로 부활하기 위해 기업금융을 ‘영업의 디딤돌’로 삼아 개인과 기업, 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
2023-10-2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