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두 번째 희망퇴직 단행…“15년 이상 근속자 대상”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2020년 12월 이후 두 번째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
2025-12-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아모레퍼시픽, 3분기 영업익 1043억 39%↑ “글로벌 확대·운영 효율화 효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104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 증가한 1조1082억 원으로 집계됐다. 라네즈, 에스트라, 설화수, 려 등 주요 브랜...
2025-11-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아이오페, ‘멀티 비타민 10% 얼티밋 토닝 겔 마스크’ 출시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멀티 비타민 10% 얼티밋 토닝 겔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오페 엑스퍼트 비타민 라인 최초의 마스크팩이다. 10가지 멀티 비타민 10%를 겔 마스크팩...
2025-10-2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LG생활건강, 위기 극복엔 ‘외부 DNA’…차석용 성공신화 ‘어게인’
LG생활건강이 3년 만에 ‘외부 출신 CEO’ 체제로 돌아간다. 외부 출신으로 LG생활건강의 중흥기를 이끈 차석용 전 대표의 성공신화를 재현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LG생활건강은 지난달 29일 글로벌 화장품...
2025-10-2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마몽드, 유럽 시장 공식 진출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마몽드가 지난 9월 27일 북유럽 최대 뷰티 유통사인 ‘리코(Lyko)’와 손잡고 유럽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K-뷰티 대표 브랜드인 마몽드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에 있...
2025-10-0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뷰티 대장주’ 에이피알, 80년대생 ‘패기’로 무장 [2025 이사회 톺아보기]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 1년 6개월여 만에 뷰티기업 대장주에 오른 에이피알이 내놓는 실적마다 최고치를 경신,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피알 실적 일등공신은 뷰티테크 브랜드 ‘메...
2025-09-2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팔순의 뷰티 승부사’ 아모레퍼시픽, 서경배·김승환의 글로벌 질주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향후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이다. K-뷰티 세계화 흐름에 맞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
2025-09-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아모레퍼시픽, 무신사와 '밋유어드림 부산' 성료
아모레퍼시픽과 무신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체험 캠페인 ‘밋유어드림(MEET YOUR DREAM)’이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에서 성황리에 활동을 마쳤다. 밋유어드림은 청소년들이 뷰티·패션 직무를 체험...
2025-09-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음료 구조조정’ LG생활건강 이정애 대표, 연임 위해 달린다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이사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음료 사업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핵심 사업인 화장품 실적이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
2025-09-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창립 80주년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35년까지 매출 15조 원 달성”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2035년까지 매출 15조 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난 4일 용산구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2025-09-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아모레퍼시픽,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3개 수상
아모레퍼시픽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율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라보에이치 모발강화 클리닉’, ‘...
2025-08-2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새 주인 찾는 애경산업, 역성장 뚫고 '6000억 몸값' 받아낼까
애경산업이 몸값 6000억 원을 기대하며 매각에 나선 가운데, 정작 회사는 올해 들어 역성장으로 휘청거리는 모습이다. 국내 K-뷰티 3위 주자인 애경산업을 위기로 몰아넣은 것은, 공교롭게도 화장품 사업이다. 내수 ...
2025-08-05 화요일 | 손원태 기자
LG생건 vs 아모레 “바꿔야 산다”…K뷰티 터줏대감의 변신 [정답은 TSR]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해방기인 1945년 전후로 탄생한 국내 K-뷰티 전통기업이다.스킨로션, 메이크업, 생활용품 등 용모를 가꾸는 데 필요한 모든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인삼에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사포닌...
2025-08-0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역성장 현실화' LG생활건강, 어닝 쇼크에 주가 흔들…'밸류업' 승부수
LG생활건강 이정애 대표가 임기 1년을 앞두고,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일 위기에 놓였다. LG그룹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여성 전문경영인(CEO)으로 기대를 모았던 터다. 하지만, 국내에서 내수 침체 장기화로 화장품과...
2025-08-0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코스피, 나흘 연속 상승…삼성전자 급등에 3,200선 회복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급등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에 마감했다. 미국 테슬라와의...
2025-07-2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길정섭 NH-Amundi운용 대표, 메가트렌드 ETF 라인업 강화 [금투업계 CEO열전 (33)]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Amundi자산운용(...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경제지주, 10개 동반사와 상생 간담회 개최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빌딩에서 장상우 마트상품부장, 10개 동반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
2025-07-25 금요일 | 이동규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캐나다·호주 등 글로벌 사업 확장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미국 시장에 이어 캐나다·호주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진출했다. 에스트라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
2025-07-2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CJ올리브영, 프리미엄 뷰티 '럭스에딧' 라인업 확대…프로모션도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규 입점이 잇따르면서 신진 K뷰티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상품 스펙트럼이 넓혔다고 1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2023년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인 ...
2025-07-1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 여름철 센슈얼 라인 '서머 립 컬렉션' 출시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센슈얼 라인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서머 립 컬렉션(Dare to Bare)'을 7일 선보인다. 컬렉션은 '한 겹의 컬러만으로도 자신만의...
2025-07-0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자매 배턴 터치' 아모레퍼시픽 차녀 서호정, 언니보다 눈길 가는 이유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의 차녀이자 오너 3세인 서호정 씨가 식음료 계열사인 오설록에 입사했다. 서호정 씨의 언니이자 장녀인 서민정 씨가 2년 가까이 휴직 중인 가운데, 자매 간의 후계 구도에 변화가 생길...
2025-07-04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민감성 피부 코스메틱 연구회' 발족
아모레퍼시픽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24일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민감성 피부 코스메틱 연구회'를 공식 발족하고 첫 행사를 열었다. 병·의원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이번 연구회는, 아모레퍼시픽...
2025-06-2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롯데百 잠실점, ‘WDSS 2025’서 ‘세계 최고 혁신 백화점’ 2위 수상
롯데백화은 잠실점이 지난 11일 열린 ‘제16회 월드 백화점 서밋(WDSS 2025)’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혁신 백화점’ 2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상은 리테일 전반에서 뛰...
2025-06-1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