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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압수수색…에스엠 주식 매입 의혹 관련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0 17:42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 사진출처= 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 사진출처=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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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인수 과정에서 제기된 시세조종 혐의 관련 김범수닫기김범수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창업주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10일 법조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판교 카카오 본사 내 김 창업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 4월 하이브가 제기한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서 카카오, 에스엠을 잇달아 압수수색 하는 등 강제 수사에 돌입한 바 있다.

앞서 하이브는 에스엠 주식 공개매수 과정에서 "지난 2월 16일 IBK투자증권 판교점에서 에스엠 발행 주식 총수의 2.9%에 달하는 비정상적 매입 행위가 발생했으며,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고 주장하며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패스트트랙을 통해 검찰(서울남부지검)에 사건을 이첩하면서 현재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7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사 관련 질문에 대해 "어느 정도 실체 규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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