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쿠팡, 분기 사상 최대 매출·영업익 기록…4분기 연속 흑자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09 08:11 최종수정 : 2023-08-09 08:42

쿠팡, 2분기 영업익 1940억원…전분기보다 42%↑
거랍 아난드 쿠팡 CFO "활성고객 성장 가속화로 기록적인 수익 달성"

쿠팡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사진제공=쿠팡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미국 증시에 상장된 쿠팡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활성고객수를 기록하며 성장세 둔화에 놓인 국내 유통시장에서 외형과 내실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9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쿠팡의 2분기 매출은 7조6749억원(58억3788만달러·분기 환율 1314.68)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6조3500억원)보다 21% 증가했다. 달러 기준 매출은 같은기간과 비교해 16% 늘어난 수치다.

2분기 영업이익은 1940억원(1억4764만달러)으로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분기(1362억원)와 비교해 42% 늘어났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흑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회계연도 들어서는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분기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인 1908억원(1억4519만달러)을 기록하며 지난 분기(1160억원·9085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847억원, 당기순손실 952억원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쿠팡의 활성 고객(분기에 제품을 한번이라도 구매한 고객)은 1971만명으로, 전년 같은기간(1788만명)과 비교해 10% 늘어나며 2000만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쿠팡의 1인당 고객 매출은 296달러(38만9100원)로 전년 대비 5% 늘었다.

거랍 아난드 쿠팡 CFO는 “활성고객 성장이 가속화되는 동시에 연속적으로 기록적인 수익을 달성했다”며 “하지만 방대한 유통시장에서 여전히 쿠팡 시장점유율은 한자릿수에 불과하며, 고객이 항상 ‘와우’ 할 수 있도록 비교 불가한 수준의 투자와 고객 만족에 변함없이 집중한 끝에 수익성확대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롯데백화점, 업계 첫 QR·NFC 결제 도입…中 관광객 공략 롯데백화점이 방한 외국인 고객 공략을 위해 글로벌 결제 기업 유니온페이(UnionPay)와 손잡고 결제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해외 고객들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방식을 국내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니온페이와 ‘외국인 결제 편의 및 마케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QR 결제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부터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 QR코드 스캔 방식의 ‘QR 결제’와 NFC 기반 간편결제 서 2 HLB생명과학 R&D, 중기부 AI신약개발 수요기업 선정 HLB생명과학R&D가 AI 신약개발 분야 정부 지원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 23일 HLB생명과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Link-up(링크업)-4대 도메인 AX 프로그램’에서 AI 신약 분야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전통 제약·바이오 기업(수요기업)의 신약 개발 노하우와 스타트업(창업기업)의 최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신약 유효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최적화하는 공동연구 프로젝트다.HLB생명과학R&D는 수요기업으로서 표적 단백질 정보를 제공하고, 발굴된 유효물질의 약효 및 효능 분석을 담당한다. 창업기업은 표적 단백질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해 약물 탐색 전략을 수립하 3 유한양행, 고셔병 신약 후보물질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유한양행이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YH35995'가 유럽에서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았다.23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YH35995는 지난 19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고셔병 적응증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YH35995의 이번 EMA 지정은 앞서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획득한 희귀의약품 지정에 이어진 성과로, 미국과 유럽 양대 의약 규제기관으로부터 연이어 희귀의약품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EMA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 품목은 개발 단계에서의 과학적 자문, 규제 절차 관련 수수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