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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2]정의선 회장 "메타모빌리티(메타버스+모빌리티), 이동경험 무한 확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5 10:14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 회장이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 결합해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메타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를 주제로 보도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은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T(Mobility of Things)’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체화된다.

정 회장은 “로보틱스는 더 이상 머나먼 꿈이 아닌 현실”이라며 “현대차는 로보틱스를 통해 위대한 성취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메타모빌리티’로 확장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이 인류의 무한한 이동과 진보를 가능하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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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모빌리티란 스마트 디바이스가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결돼 인류의 이동 범위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다.

현대차는 자동차 안에서 가상공간에 즐길 수 있는 일상을 메타모빌리티의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차 안에서 실제처럼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기거나, 업무를 위한 회의실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조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실제 공장과 닮은 가상 공장을 마련해, 실제 문제가 발생하면 원격으로 이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 같은 구상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CES 2022에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리얼리티 존에서는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모빌리티,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L7 등 PnD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4종의 콘셉트 모델과 ▲DnL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등 로보틱스 기반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전시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서비스 로봇 스팟,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등 2종의 로봇 실물도 함께 관람객들을 맞는다. 관람객들이 개인화 된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존’도 운영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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