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르노, 순환경제 공장 '리-팩토리' 성과 발표…2030년까지 3000명 추가 고용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6 10:44

르노 프랑스 플랑 '리-팩토리' 공장 전경. 사진=르노.

르노 프랑스 플랑 '리-팩토리' 공장 전경. 사진=르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그룹(CEO 루카 데 메오)이 순환경제 공장으로 전환한 프랑스 플랑 '리-팩토리'에 2030년까지 3000명을 추가 고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르노는 리-팩토리 전환 1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발표하고 이 같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르노는 2030년까지 전체 매출 최소 20%를 서비스·데이터·에너지 트레이딩 분야에서 창출할 것이라는 새 경영전략 '르놀루션'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실천 가운데 하나가 리-팩토리로, 친환경차 생산이나 재생 소재 연구 등이 진행되고 있다.

르노, 순환경제 공장 '리-팩토리' 성과 발표…2030년까지 3000명 추가 고용


리-팩토리는 대규모로 차량 개조가 가능한 최초의 중고차 공장이 지난 9월부터 가동되고 있다. 현재 연간 최대 4만5000대의 차량을 개조할 수 있는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에 없던 부품을 새롭게 장착하거나 개조할 수 있는 설비도 있다. 향후 르노는 중고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수리 전문 자회사 가이아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약 2000개 배터리 재생이 진행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는 이 규모를 2만건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혁신 기반의 트레이닝 센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토타입 개발, 3D 프린팅 및 자사 로봇 개조를 위한 4차 산업혁명(industry 4.0) 전용 ‘혁신 센터’ △상업용 차량 프로토타입 활동 △플랑 공장 직원 전용 전문 교육 과정 캠퍼스 등 총 세 개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년초부터는 순환 경제에 대한 연구 및 혁신을 전담하는 인큐베이터와 지역의 지원을 받아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한 새로운 학업 코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상용차의 전기차 전환, 이동·거치용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연구 등이 진행되고 있다.

르노는 리-팩토리 활동에 올해까지 약 700명을 추가 투입하고, 2030년까지 플랑 리-팩토리 공장은 3,000명 이상의 새로운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루카 데 메오 CEO는 “르노 그룹은 리-팩토리를 통해 프랑스 플랑 공장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라며 “리-팩토리는 그룹이 새롭게 창출된 가치와 함께 신속하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하는 르놀루션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유통 넘어 차량으로 확장되는 ESL…솔루엠, 모빌리티 전자종이 시장 진출 전자선반라벨(ESL)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솔루엠이 모빌리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솔루엠은 최근 오토앤에 차량용 ‘스마트 인포패널’을 공급하며 차량용 전자종이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아의 차세대 PBV 모델 PV5에 우선 적용된다.스마트 인포패널은 솔루엠의 아웃도어 ESL 플랫폼 ‘뉴튼(Newton) Pro Extreme 4.2’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차량 외부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4.2인치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저전력 특성을 활용해 상시 정보 표시가 가능하다.또한 블루투스(BLE) 기반 무선 통신을 통해 오토앤의 차량 통합 제어 앱 ‘카들(Cardle)’과 연결된다. 2 MBK, 고려아연 분쟁 속 美 로비스트 선임...中 자본 논란 재부각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미국 현지에서 안보 분야에 특화된 로비스트를 추가로 선임하며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는 고려아연이 미국 현지에 건설 중인 핵심 광물 제련소와 관련해 불거진 중국 자본 영향력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미국 연방 상원의 로비공개법(LDA) 문서와 외신 등에 따르면, MBK 도쿄 사무소는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의 로비 기업 ‘더 매키언 그룹(The McKeon Group)’을 신규 로비스트로 선임했다. 해당 그룹은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을 지낸 하워드 P. 매키언이 설립한 곳으로, 국방 및 안보 현안에 정통한 것 3 HMM 나무호, 두바이항 예인 시작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HMM 컨테이너선 'HMM 나무(Namu)호'를 두바이항으로 옮기기 위한 예인 작업이 시작됐다.7일 HMM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42분경 나무호를 예인할 선박이 두바이항을 향해 출발했다.현재 나무호의 정확한 두바이항 도착 시간은 미정이다. 통상적인 예인 속도를 고려할 때 약 10~12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HMM 측은 "작업 시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