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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달러지수 강보합세…FOMC 발표 목전 움직임 제한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3-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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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세를 나타내 소폭이나마 사흘 연속 올랐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움직임이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오른 91.8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21% 내린 1.190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유로는 0.05% 낮아진 1.3896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엔은 0.11% 내린 109.00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오른 6.5011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4962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미국채 금리 안정 속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만 소폭 상승한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8거래일 만에 반락, 전장보다 127.51포인트(0.39%) 낮아진 3만2,825.9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23포인트(0.16%) 내린 3,962.71을 기록, 엿새 만에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86포인트(0.09%) 높아진 1만3,471.57을 나타내 이틀 연속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가까이 하락, 배럴당 64달러대로 내려섰다. 사흘 연속 내렸다. 다음날 나온 미 주간 원유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59센트(0.9%) 낮아진 배럴당 64.8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9센트(0.7%) 내린 배럴당 68.3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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