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6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79.80원)보다 6.4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이 크다.
지난밤 사이 글로벌 달러 강세는 미 고용지표 호조 등 경제지표 개선과 바이러스 우려가 겹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만5000건 감소한 20만2000건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21만5000건을 예상했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높아진 6.9788위안에 거래됐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에는 6.9653위안 수준이었다.
뉴욕 주식시장은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92포인트(0.30%) 높아진 2만9,379.7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1.09포인트(0.33%) 오른 3,345.78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3.47포인트(0.67%) 상승한 9,572.15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