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투자협회, 미래에셋자산운용(단위: 억원), 2020.01.08 기준.
이미지 확대보기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 및 퇴직연금 등 연금펀드 수탁고가 7조원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의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 수탁고는 각각 3조5000억원, 3조7000억원으로 모두 운용사 1위다. 연금펀드 전체 운용자산은 7조3363억원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연금자산 투자솔루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은 20%를 넘었다.
특히 목표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시리즈는 운용사 중 처음으로 설정액 1조원을 넘어서며 성장을 견인했다.
미래에셋 타켓데이트펀드(TDF)는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와 미래에셋의 검증된 펀드를 활용, 자산배분 및 전략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외국운용사 위탁이 아닌 미래에셋의 12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 TDF에는 작년 한해 8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증가해 운용사 중 TDF 수탁고 1위를 기록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