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환종 연구원은 "연금개혁 이후에도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헤알화 환율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헤알화 채권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마무리 국면 진입으로 6% 초중반이 마지노선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 연구원은 "브라질 성장률이 회복된다면 내년말 기준금리는 다시 5%로 인상이 검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라질 연금개혁의 통과가 시스템 리스크를 완화시켜준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연금개혁의 통과가 경제 회복을 담보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제 성장률의 회복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재정 개혁과 민영화 및 세금제도 개혁 등이 빠르게 추진돼야 하지만, 중남미의 정치사회적 혼란이 부각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동반 둔화가 진행될 때 2% 성장을 회복할 수 있을지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4.5%로 50bp 인하했다.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2016년 14.25%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통화 완화정책을 시작했고 14차례 금리 인하가 지속됐다. 지난해 3월 6.5%로 인하한 이후 10차례 연속 동결했다가 올해 7월말부터 다시 금리 인하를 재개해왔다.
신 연구원은 "내년 초 한번 정도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남아 있으나 실질적으로 거의 금리 인하 사이클을 마무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최근 역대 최저치의 물가 수준을 유지하던 브라질 물가는 11월 물가 상승률이 전월대비 0.51%로 급등하면서 2015년 10월 1.0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중국향 육류 수출이 급증하고 헤알화 가치가 급락한 것이 11월 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달 소고기 가격이 8% 가량 상승하는 등 중국에 육류 수출 증가가 일시적인 국내 소비 물량 부족으로 연결되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또한 4.2헤알까지 약세를 보인 환율도 물가상승률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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