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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번호 검색, 전화까지" SKT, 새로워진 누구콜 서비스 선보여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2 10:01

AI 스피커 누구, 누구 앱 가입자간 무료 음성 통화
상대 누구콜 가입 여부 관계 없이 통화 가능
음식점, 미용실, 병원 등 전국 약 200만개 전화번호 검색, 통화 가능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텔레콤이 AI스피커 ‘누구(NUGU)’를 통해 고객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든 연락처와 전국 약 200만 개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검색하고 통화까지 할 수 있는 새로워진 ‘누구콜(NUGU call)’ 서비스를 선보인다.

누구콜은 AI스피커 ‘누구’ 혹은 누구 앱에서 가입자 간 무료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4월 출시되었다.

SK텔레콤은 누구콜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SKT 모델들이 누구콜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T 모델들이 누구콜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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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누구콜 서비스는 상대방의 누구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통화 가능하다. SK텔레콤이 AI 스피커 누구와 자사의 통신망을 연동하여 누구콜 미가입자에게 발신 시 누구와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통화 음성을 누구 스피커로 송출하는 기술을 구현해 가능해졌다. (누구콜 미가입자 상대방에게 발신은 SKT 고객만 이용 가능하다)

누구콜 서비스는 T114를 새롭게 연동해 각종 음식점, 병원, 미용실 등 전국 약 200만개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검색, 통화 연결까지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이 AI 스피커 누구만 보유하면 스마트폰의 모든 연락처와 일상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전화번호까지도 음성으로 자유롭게 검색하고 통화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고객들의 불편함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콜 미가입자인 홍길동에게 발신 시 누구 스피커에 “아리아, 홍길동에게 전화해줘”라고 말하면, 홍길동은 기존 전화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에서 전화를 수신하게 된다.

T114 기능을 이용하려면 누구 스피커에 “아리아, OO치킨집 전화해줘”하면 발화 지역에서 가까운 OO치킨집이 검색되고, 원치 않는 치킨집이면 “다음”, 통화를 원하면 “전화연결”이라고 말하면 된다.

누구콜은 SK텔레콤만의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2m 떨어진 거리에서 말해도 바로 옆에서 말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깨끗한 품질과 통화 음량을 보장하며, 개인화 음성인식 모델(PLM)을 적용해 음성명령 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새로워진 ‘누구콜’ 서비스는 기존에 출시한 ‘누구’, ‘누구 미니(NUGU mini), ‘누구 캔들(NUGU candle)’, ‘Btv 누구’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현아 SK텔레콤 AI 서비스단장은 “새로워진 ‘누구콜’을 통해 고객들이 집 안에서 음성만으로 원하는 곳 어디든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편리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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