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세단 하락세도 뚜렷하다. 현대차는 내년 1월 8세대 쏘나타를 미국에 본격 투입하고, 하반기께 7세대 아반떼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1월 미국 시장(소매)에서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6만60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SUV판매는 3만3340대로 전체 55%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11월(47%)에 비해 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대형SUV 팰리세이드와 소형SUV 베뉴가 합류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5268대가 판매되며 지난 6월 미국 진출 후 최다판매량을 다시 썼다.
지난달말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베뉴는 290대가 판매됐다.
이외에도 투싼 1만2008대(0.8%) 싼타페 9740대(+8.3%), 코나 5996대(0.3%) 등 SUV 전 라인업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세단 판매는 감소세가 지속됐다.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만7322대(-4.6%), 쏘나타 5931대(-27.4%), 엑센트 1596대(-18.4%) 등이다.
친환경차 판매는 39.2% 증가한 아이오닉(1495대)을 중심으로 판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 미국에서 아이오닉, 코나EV, 넥쏘 등 3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2년까지 미국시장에 친환경차 13종을 추가로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차급별로 세단 6종, SUV 7종이다. 여기에는 아이오닉 쏘나타 등 기존 모델의 신차도 있지만 새롭게 개발할 차량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달 현대차 도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6만2768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렌터카 등 법인에 판매되는 플릿 판매 비중이 15%까지 낮아졌다는데 의미를 뒀다. 전년 동월 대비 약 33% 줄어든 수치다.
플릿 판매는 당장 판매량에는 도움이 되지만, 향후 중고차 시장에서 낮은 가격에 매매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에 손상을 준다.
또 지난달 도매판매에는 8세대 신형 쏘나타가 200여대 가량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판매가 본격화하는 내년 1월 세단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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