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 약세 시작..외인 선물 매도세 영향

김경목

기사입력 : 2019-11-21 09:23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1일 초반 약보합세로 시작 후 외국인 선물 매도세로 약세폭을 키우는 모양새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는 등 리스크오프 장세가 뚜렷했다.

장 중후반 12월 국고채 발행계획을 앞두고서 움직임이 좀 키워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외국인은 오전 9시20분 현재 국채선물 3년 선물을 1000계약 가량, 10년 선물을 500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3틱 내린 110.27, 10년 선물(KXFA020)은 13틱 하락한 130.40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민평(3사)기준으로 국고3년(KTB03)은 0.6bp 상승한 1.449%, 국고10년(KTBS10)은 1.2bp 상승한 1.678%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채 시장에선 장기물 위주 강세로 3거래일 연속 불플랫이 진행됐다. 전일 1.8% 아래로 내려온 미국채10년물 금리는 1.75%를 하회했다.

미국채10년물 금리는 3.69bp 하락한 1.7474%, 2년물은 1.22bp 떨어진 1.5736%, 5년물은 3.64bp 빠진 1.5840%를 나타냈다.

11월 들어 글로벌 시장은 리스크온에서 오프로 빠른 국면 전환을 보이고 있다. 무역협상 관련한 미중 양국 당국자들의 구두개입, 언론들의 설레발성 예측 보도 그리고 홍콩사태 격화 등에 영향을 받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어제 종가로 보면 3년 선물 저평가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어제 장에서 현물시장이 조금 밀리면서 끝난 부분을 반영해서 약하게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외재료만 놓고 보면 최근 흐름은 채권 강세쪽이 맞다"며 "그런데 그 재료라는 것이 불확실성을 키우는 재료다 보니 방향성이 왔다가는 성격이 있다. 이에 리스크오프 국면이 리스크온으로 급전환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협상이 전혀 나아진 것이 없는 모습이고, 홍콩사태가 격화된 와중에 미중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이 영향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상당폭 위축된 상황에서 채권쪽 반사적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12월 국고발행 계획 발표를 앞둔 장 중후반 정도에서 움직임이 좀 활발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감원 고강도 검사에…미래에셋증권 노조 "정상적 업무 차질" 미래에셋증권 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검사 과정에서 정상적 업무 차질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노조는 16일자로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의 장기간 고강도 조사와 도를 넘은 조사 방식에 강력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달 미래에셋증권의 거점점포 영업실태 점검을 위한 검사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0주 배정'으로 논란이 일면서 지난 6월 금감원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노조는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40여일 동안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고, 이로 인해 우리 직원들은 여의도에서 센터원으로 예정됐던 사무실 이전 일정까지 연기 2 리테일 호황에 최고 실적 낸 증권업…나신평 "이익 지속가능성 시험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자산관리 중심으로 증권사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이익 지속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특히 자본확충과 사업기반이 뒷받침되는 대형사와, 이에 대비된 중소형사의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지목됐다.이익의 높은 시장 민감도, 금리상승에 따른 운용손실과 건전성 리스크, 대형IB들의 기업금융 성과 등이 시험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됐다.신승환 NICE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NICE CREDIT SEMINAR 2026'에서 '증권업 호황의 이면, 시험대에 오른 이익의 지속가능성' 주제발표를 하고 이같이 제시했다. "호황기 위탁매매 증분 이익, 빠르게 축소될 3 제주항공, ‘실질’ 부채비율 1805%...40년 임대료 선납 부담 제주항공의 부채 부담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모회사인 AK홀딩스에 40년 임대료 선납을 결정했다. 표면적으로는 본사 이전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대규모 현금 유출은 사실상 그룹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제주항공은 단독 사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무려 40년 6개월치 임대료(초기 6개월 무상)를 선납한다는 점이다. 임대 대상 건물 소유주는 모회사인 AK홀딩스이며 총 임대료는 515억5000만원이다.그간 애경그룹은 위기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주력 계열사인 애경산업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AK홀딩스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