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협상, 홍콩이슈 등에 미중관계 불확실성이 커진 이유로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확산된 모습이다.
다만 오후 들면서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좀 잠잠해진 가운데 채권시장은 숨을 좀 고르고 있다.
숨을 고르는 가운데 미중관계 관련한 신규이슈를 대기하는 모양새다.
단기쪽이 안정을 좀 찾은 듯 하다는 의견, 특별한 이슈가 출현치 않으면 현 수준에서 강세 마감할 것이라는 등 관측이 제기됐다.
외국인은 오후 1시50분 현재 국채선물 3년 선물을 3100계약 가량, 10년 선물을 1000계약 가량 순매수 중이다.
개인이 3년 선물을 4600계약, 10년 선물을 25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9틱 오른 110.26, 10년 선물(KXFA020)은 47틱 상승한 130.34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민평(3사)기준으로 국고3년(KTB03)은 2.7bp 하락한 1.453%, 국고10년(KTBS10)은 4.3bp 내린 1.682%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2년물이 0.4bp, 10년물은 3.2bp 가량 하락 중이다.
한국과 미국쪽 모두 커브가 불플랫되는 모습이다.
증권사 한 딜러는 "미중관계 불확실성 영향에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확대된 상황에서 오전 강세폭을 키운 장세다"라며 "오후는 새로운 이슈를 대기하면서 숨을 고르는 듯한 모양새다. 특별한 이슈 없이 강세 횡보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 홍콩 이슈 등에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련 소식에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뚜렷한 모습"이라며 "채권시장이 리스크오프 영향에 반사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쪽도 최근들어 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홍콩인권법 미국상원 통과 소식과 주가 하락 등에 오늘 금리 하락세가 강해지는 모습"이라며 "다음달 국고채 발행계획도 중단기물 위주로 물량이 축소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수급 부담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과 증권 쪽 국채선물 매수세도 눈에 띄는 부분"이라며 "오후도 주가지수와 아시아장 미국채 금리 등락 등에 연동될 것 같다. 강세폭 등락 수준이 조금 조정을 받기는 해도 무난한 강세 수준으로 마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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