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비자(Visa),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생체 인증 확대 필요”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0 10:39

비자(Visa),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생체 인증 확대 필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용카드 사용자 10명 중 8명은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잊어버리기 쉽고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생체 인증이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는 만 18세 이상 국내 신용카드 소유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체 인증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다수의 국내 신용카드 사용자가 결제 단계에서 번거로운 비밀번호·간편비밀번호(PIN)·OTP 사용을 기피하며, 보안성 및 편의성이 강화된 생체 인증 도입 확대를 필요로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81%는 로그인 실패나 비밀번호 분실 등을 이유로 결제 단계에서 온라인 쇼핑을 중단한 경험이 있었다.

또 보안성 측면에서 비밀번호와 간편비밀번호, OTP 등을 사용하며 우려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각각 83%, 67%, 54%로 나타났다.

실제 응답자 중 25%는 개인의 모든 계정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 중이었다. 오직 20%만이 계정 별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기존 결제방식보다 홍채 인식(89%), 지문 인증(88%), 정맥 패턴 인식 기술(80%) 순으로 생체 인증이 더욱 안전하다고 인식했다.

응답자 중 생체인증 사용자는 57%에 그쳤는데 Δ사용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Δ생체 인증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 Δ주거래 은행 및 결제기관에서 생체 인증을 지원하지 않아서 등이 생체인증을 사용하지 않은 주요 이유였다.

응답자의 92%는 다중 생체 인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일 방식보다 다중 결제 방식이 훨씬 안전하다고 느끼며, 언제 어디서든 결제할 수 있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생체 인증을 위해서라면 주거래 은행이나 결제 기관을 바꿀 의향이 있다고도 했다.

패트릭 윤 비자 코리아 사장은 "국내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는 결제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전달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결제 솔루션으로서의 비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전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돈은 어디로 흘러야 하나”…한국 자본시장 CEO의 다섯 가지 고민 한국 자본시장을 둘러싼 금융사 경영진의 고민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주식시장과 금리의 방향을 전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조달한 자금을 어디에 배분할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어떻게 만들지, 커지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 변화하는 금융 인프라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동시에 경영 테이블에 올라왔다.특히 증권업계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집중했던 자금의 일부를 혁신기업과 벤처 등 생산적 분야로 이동시키는 자본시장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 새로운 조달 수단이 확대되면서 성장 기회가 커지는 만큼 유동성과 건전성 관리라는 새로운 과제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생산적 2 JT저축은행, 구강암 환자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후원 [저축은행 돋보기]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이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를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 후원 단체로 나섰다. 두 회사가 이 대회에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17일 JT저축은행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양사 임직원과 가족 약 140명이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참가 비용 약 1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올해 대회는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한강 일대에서 치러졌다. 참가 신청에 들어간 비용이 그대로 후원금으로 전달되는 구조다.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1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환자의 치 3 현대카드, ‘통합형 인재’로 글로벌 테크기업 도약 뒷받침 [카드사 인재 채용 전략] 현대카드가 직무 구분 없는 통합채용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넘나드는 ‘통합형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입사 후 직무 탐색을 거쳐 적성과 역량에 맞는 커리어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AI·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도 강화한다. 유연한 직무 경험과 실무형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업무 혁신을 가속화해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14일 신입사원 모집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이번 채용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3월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공개 모집이다.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