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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실연자 페스티벌-KMPF’, 관객 2천 500명 몰려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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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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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된 '2019 실연자 페스티벌-KMPF'

10월 26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된 '2019 실연자 페스티벌-KMPF'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와 강서구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서구 직능·사회단체가 후원하는 60만 강서구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강서의 가을 음악회 ‘2019 실연자 페스티벌-KMPF(Korean Music Performers Festival)가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개최돼 약 2,5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당 페스티벌은 음실련과 강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미분배 보상금을 활용해 개최되는 음악 콘서트다.

이번 페스티벌은 메인공연과 더불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의 홍보부스, 실연자를 응원하는 위시볼 이벤트가 진행됐다.

메인공연 1부는 사운드 퍼포먼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서운정과의 클래식 협연과 지담퓨전밴드, 어쿠스틱 레게 듀오 어쿠솔쟈, V-K Pop Music Festival 우승자 Lai Thi Phuong Thao, 대한민국 쌍둥이 뮤직듀오 가야랑, 중요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이예랑의 가야금 연주가 진행돼 클래식, 팝, 레게,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메인공연 2부에서는 세월아 청춘아의 이환호, 논개, 바보 바보의 주인공 이동기, 김대리 박대리의 금홍이가 2부의 화려한 무대를 열었고 이어서 세월을 잊은 전설의 여가수 김지애와 ‘중년 이효리’ 김용임의 출연으로 많은 관객들이 추억을 되새기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가을에 어울리는 원조 오디션 스타 최유나의 노래들로 아름다운 가을 밤에 무르익은 분위기가 연출 됐다.

10월 26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된 '2019 실연자 페스티벌-KMPF'

10월 26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된 '2019 실연자 페스티벌-KMPF'



공연의 막바지는 국민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트로트 여신 조정민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고 엔딩으로 트로트계의 아이돌 신유의 무대로 아름다운 강서의 가을 음악회는 마무리 됐다.

음실련이 추진하는 미분배 보상금을 활용한 공익목적 사업이란, 실연자의 정보가 참여한 음반에 정확히 기재돼 있지 않거나 누락돼 해당 음반의 실연자에게 분배되지 못한 채 5년이 지난 보상금을 저작권법이 정한 바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사전 승인을 얻어 실행하는 공익목적의 사업이다.

이번 ‘2019 실연자 페스티벌 KMPF’를 비롯해, 음악실연자 정보를 찾기 위한 홍보 사업, 실연자 성명 표기 협조를 위한 음반 제작사 및 음악 서비스 관계자 상생워크숍 등 미분배 보상금의 발생 원인을 보다 원활하게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공익 목적의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음실련 관계자는 “ 이러한 미분배 보상금을 활용한 공익목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 이라며 “본 ‘실연자 페스티벌-KMPF’ 역시 2020년에도 계속 개최해 국내 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과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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