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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관련 대립 여전…국제기구도 인정 "건강에 위협될 수 있다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11-03 20:39

(사진: JTBC 뉴스)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폐질환 환자가 늘어나며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연관성을 의심하자 우리나라 정부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를 권하고 있다.

이에 한국전자담배협회 측은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이 축소를 넘어 소멸될 것이라 예측하며 국가 소송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환 한국전자담배협회 회장은 3일 '파이낸셜뉴스'를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검증되지 않는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액상형 전자담배를 둘러싼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WHO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상을 교체할 때 니코틴과 직접 접촉돼 유독성분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도에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장기간 이용할 경우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없다는 점도 문제라고 발표했다.

인체에 무해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진행 중인 유해성 조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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