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2020년 20개국 이상 5G 로밍 커버리지 확대 나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6 10:52 최종수정 : 2019-10-17 08:15

2020년 5G SA 로밍 도입 위한 기술 준비에도 들어가

△ 김남호 SK텔레콤 로밍사업팀장이 스위스콤 취리히 사옥에서 SKT 2020년 로밍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T

△ 김남호 SK텔레콤 로밍사업팀장이 스위스콤 취리히 사옥에서 SKT 2020년 로밍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T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텔레콤이 내년에는 20개국 이상으로 5G 로밍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로밍 품질을 더욱 높여 5G 로밍 선도기업의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현지시간 15일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콤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020년 5G 로밍 계획’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위스는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유럽의 대표 관광지로 지난 7월 5G 로밍 서비스 개시 후 현재까지 3개월간 총 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같은 기간 스위스-한국 간 ‘baro’ 로밍 콜 수는 ‘baro’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발생한 콜 수 대비 10배나 증가했으며, 서비스 고객만족도는 9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로밍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전 세계 5G 로밍 파트너사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올해 2월에는 마케팅·기술·단말 전문가로 구성된 5G 로밍 TF 조직을 꾸렸다.

이후 수개월간 해외 5G 통신망 구축 현황과 단말, 5G 주파수·장비의 호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첫 5G 로밍 파트너로 스위스콤을 선정하여 올해 7월 성공적으로 세계 최초 5G 로밍을 시작했다.

■ 2019년 4개국서 2020년 20개국 이상으로 확대

김남호닫기김남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로밍사업팀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스위스에서만 이용 가능한 5G 로밍 서비스를 연내 4개국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미국, 중국, 일본을 포함해 20개국 이상으로 커버리지를 넓힌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남호 팀장은 커버리지 확장에만 그치지 않고 고품질의 5G 서비스 제공하는 이통사를 선별해 로밍 국가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SKT, 2020년 20개국 이상 5G 로밍 커버리지 확대 나서
SK텔레콤은 5G 로밍 품질 향상을 위해 해외 이통사와 진행하고 있는 현지 품질 테스트, 최적화 작업 현황도 공개했다.

SK텔레콤 측은 “고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0개국에 주기적으로 엔지니어를 파견해 5G 로밍 품질을 직접 테스트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의 이통사들과도 로밍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고객들이 국내에서 5G 로밍 이용시에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5G 기지국을 확대하고 서버를 최적화함으로써 통화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 ‘2배 더 빠른 로밍’ 2020년 5G SA 로밍 기술 개발 시작

SK텔레콤은 2020년을 ‘5G SA(Stand Alone) 로밍 개발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올해 5G NSA 로밍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데 이어 내년에는 5G SA 로밍 도입을 위한 기술 준비에 들어갔다.

5G SA 로밍은 5G 시스템과 LTE 시스템을 일부 공유하는 ‘NSA(5G-LTE 복합 규격)’ 방식과 달리 오로지 5G 네트워크로만 통신하는 것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 기술을 도입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초저지연·초고속 5G를 해외에서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2020년 5G 로밍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프로모션 기간 내 해외 방문객의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신규 요금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올해 baro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데 이어 세계 최초 5G 로밍 상용화 및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고품질의 5G 로밍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 6개사,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삼성 6개사가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반도체·냉각·배터리 등 개별 사업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전력 등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29일 미국의 글로벌 투자 회사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Helix Digital Infrastructure, 이하 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6년 6월 출범을 발표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발전(기저·탄력 전원)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 AI 관련 인프라를 2 LS전선, 서버랙 안까지 전력 공급 포트폴리오 넓힌다 LS전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랙 내부에 들어가는 전력기기를 새로 내놓았다. 지금까지는 대용량 전력을 서버랙 근처까지 보내는 '버스덕트'가 주력이었다면, 이제는 전력이 서버에 닿는 마지막 구간까지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이는 북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을 상대로 버스덕트 대형 수주를 잇달아 따낸 경험을 발판 삼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작부터 끝까지 맡겠다는 전략이다.버스덕트로 북미 빅테크 업체 공략LS전선은 LS머트리얼즈와 함께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가해 서버랙용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서버랙 내부 3 전차로 번 돈, 우주로…현대로템, 현대차 AI 품고 '항공우주 양산' 채비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로 쌓은 현금을 항공우주 사업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 전차 한 품목에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 유도무기·우주발사체 엔진을 직접 만들어 파는 종합방산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은 이 구상을 실제 생산으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다. 연구개발 과제에 머물던 항공우주 사업을 양산 단계로 넘기려면 사고 위험이 큰 추진기관 공정부터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현대차 AI로 추진체 공정 자동화…'무주 기지' 도입 전현대로템은 최근 현대차와 생산 현장 자동화를 통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