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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지역 특색 살린 ‘가을 여행 패키지’ 출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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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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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리조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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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3곳이 올 가을 더욱 특별한 국내 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패키지를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경주, 부산 일대의 지역주를 즐기며 충만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에 취하다 패키지’를 내달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전통주, 수제맥주 등 지역주 선물로 구성됐다. 경주 단풍 명소 토함산에 위치한 코오롱호텔은 불국사, 선덕여왕 등 신라시대 유적과 위인의 이름을 딴 지역 수제맥주 ‘경주맥주’ 1병을, 경주 동대산 해발 500m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인접한 울산 지역의 유명 전통주 ‘복순도가 손막걸리’ 1병을 증정한다.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객실 또는 가까운 해운대 해변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해운대 맥주’ 2캔을 증정한다. 사진>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가을에 취하다 패키지’

호텔·리조트별 위치적 특색을 살린 패키지도 출시했다. 코오롱호텔은 토함산의 단풍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호텔 야외 정원에서 아이와 이색적인 캠핑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소풍 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슈페리어룸 1박과 텐트 키트 무료 대여 혜택, 키즈 어메니티, 조식 뷔페 성인 2인 및 소인 1인으로 구성됐다. 텐트 키트는 초보자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원터치 텐트와 ‘인생 사진’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은 조명 세트로 구성돼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가격은 1박 13만6000원부터다.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입장권이 포함된 ‘단풍에 취하다 패키지’도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슈페리어룸 1박과 조식 뷔페 2인, 불국사 입장권 2매로 구성됐다. 가격은 9만원부터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동대산의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재충전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어텀 이스케이프(Autumn Escape) 패키지’를 내달 15일까지 선보인다. 부가 혜택으로 커플, 가족 등 여행 인원과 목적에 따라 리조트 고급 마사지숍 ‘보만드’의 전문 관리 코스 2인 또는 탁 트인 전경이 아름다운 레스토랑 ‘썬시티’ 4인 디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빌라형 20평 객실 기준 13만원부터다.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은 “경주는 9월부터 10월까지 펼쳐지는 이색적인 핑크뮬리와 토함산의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에 더욱 아름다운 여행지”라며 “경주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호텔 패키지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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