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식 CJ헬로 대표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웹페이지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가장 주목할 부분인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대비 1만3000명 증가한 421만1000명으로 드러났다.
특히, 디지털TV 가입자 수가 역대 최다인 274만6000명을 기록하여 케이블TV 사업의 질적 개선을 통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CJ헬로 2019년 1분기 주요 경영 실적, 18년 1분기부터 현재까지의 가입자 숫자 표/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알뜰폰 가입자는 77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9%, 2018년 4분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ARPU(Average Revenue Per Unit,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는 전년 동기 대비 2260원 증가한 2만3207원으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매출 2756억 원은 전년 동기에 비해 3.8% 낮은 수치이며 전 분기에 비해서는 8.9% 하락한 수치다. 연말에 호조세를 이어가던 B2B 등 기타 매출 감소를 기업은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0억 원(전년 동기 대비 -0.8%)과 75억 원(전년 동기 대비 +15.4%)을 기록했다.
△CJ헬로 2019년 1분기 요약재무상태표/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2분기에는 헬로TV 카카오 AI, UHD RED 등 하이엔드 특화상품의 판매 확대로 케이블TV 가입자 상승세를 이어가는 한편, 증가한 디지털TV 가입자들의 부가서비스 이용 매출 확대전략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