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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MI 가상화폐 규제 논의 회의 한국서 개최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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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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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MI 가상화폐 규제 논의 회의 한국서 개최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한국은행이 27일부터 3일간 국제결제은행(BIS) 지급 및 시장인프라 위원회(CPMI)회의와 한국은행-CPMI 공동컨퍼런스, 동남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지급결제 워킹그룹 회의 등 3개 국제회의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주최한다고 밝혔다.

CPMI(Committee on Payments and Market Infrastructures)는 1990년 BIS 산하에 설립된 지급결제 관련 최상위 국체협력체다. 지급결제 관련 국제기준 제정 및 공동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총 2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 가입했다.

이번 회의에는 베노아 쿠에르(Benoit Cœure) 유럽중앙은행(ECB) 이사 및 CPMI 의장을 비롯해 전세계 32개국 중앙은행의 임원과 부서장급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의제는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따른 지급결제 환경 변화 및 중앙은행의 정책과제, 중앙은행 결제시스템 개선방안, 지급결제시스템의 사이버보안 강화방안, 개도국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확대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20개국(G20), 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의 가상 통화 규제 논의에 앞서 CPMI의 입장을 정립해 해당 기구에 전달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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