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형주 하락에 11월 펀드 순자산 200억 감소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08 17:53

[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지난달(11월) 국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이 전달에 비해 200억원 가량 빠졌다. 월 후반 삼성전자 등 대형주의 주가 하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 국내 펀드 동향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 상승에 기인해 지난달 출시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지만, 삼성전자 등 대형주의 주가 하락으로 순자산이 200억원 정도 빠진 5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해외주식형은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판매 증가로 1조1000억원의 자금이 새로 들어왔고 선진국 증시 상승으로 순자산도 전월 말 대비 6000억원(3.1%) 늘어난 20조원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국내채권형펀드과 해외채권형펀드에서 각각 1조9000억원, 3000억원의 자금이 유출되면서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2000억원 감소(2.2%)한 100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내채권형 펀드는 금리인상 반영으로 11월에만 2조2000억원의 자금이 빠졌고, 순자산도 전월 말보다 1조9000억원 감소(2.1%)한 88조7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해외채권형도 3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순자산은 전월 말 보다 3000억원(2.5%)한 1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재간접펀드는 지난달 6000억원의 자금이 새로 들어와 순자산도 전월보다 1조원(4.4%) 증가한 2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법인 자금 수요 감소로 뮤추얼펀드(MMF)의 경우 한 달 동안 4조6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돼 11월말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4.5조원 감소한 115조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수익을 내는데 기여했던 파생상품펀드에는 5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돼,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8000억원 증가(+1.8%)한 45조1000억원 기록했다. 부동산펀드도 1조원의 자금이 순유입 됨에 따라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8000억원 증가(+1.3%)한 58조8000억원 기록했다.

반면 특별자산펀드의 경우 3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되었으며,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3000억원 증가(+0.6%)한 5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혼합자산펀드의 경우 8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되었으며,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1000억원 증가(+10.5%)한 1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 "글로벌 토큰화주식 확대…통합 플랫폼 시대 올 것"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향후 블록체인이 상용화되고 일상에 스며들면 투자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자산을 거래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는 29일 한국금융신문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토큰화, 내러티브에서 시장으로-토큰화 자산에서 하나의 금융 스택으로'를 주제로 토큰화 주식 시장의 글로벌 흐름과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그는 스테이블코인을 들어 토큰화 사례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를 토큰화한 대표적인 사례이며, 가장 성공한 토큰화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최근에는 국채와 MMF(머니마켓펀드) 등 금융자산의 토큰화 2 알상무 “글로벌 금융시장, 고금리·유동성축소 거대한 장막 앞에 놓였다”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고금리 시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불과 얼마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이 반전되기도 쉽지 않다. 글로벌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유동성 흐름을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한다”알상무(오동석 대표)는 29일 한국금융신문이 개최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세계 금융시장이 커다란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을 중심으로 한 각국 중앙은행들은 저금리 기조와 유동성 공급을 통해 금융시스템 붕괴를 막았다. 20년 가까이 지속된 이러한 상황은 시장을 길들이기에 충분했다.이러한 ‘길들이기’는 시장이 고금리와 유동성 축소를 인정하기 어렵게 만든다. 3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AI 투자, 금리 중요한 문제…종합적 시각 필요"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지금 AI(인공지능) 너무 좋죠. 그리고 반도체만 보면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고, 또 인프라 투자가 너무 과열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걸 종합적으로 보는 시각이 지금은 굉장히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9일 한국금융신문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주식시장 관련해서 '급등과 급락 이후, 투자자가 읽어야할 신호들'에 대해 발표했다.이 센터장은 AI 핵심기업인 빅테크들이 지급보증, 리스 등 부외부채를 포함한 부채가 대차대조표 상 부채를 뛰어 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부채 부담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