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2009년 1분기 대차 주식수는 4억 23백만주까지 급감했다. 이후 주식시장의 지속적 회복세 등에 힘입어 최근까지 점진적 성장세 유지하고 있으며 체결금액도 전년 동기 29조 34백억원 대비 17.8% 증가하여 34조55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주식대차거래량 증가에 따라 주식대차거래 잔고도 전년 3월말(17조 58백억원) 대비 49.6% 증가하여 26조 2900억원에 달했다.
한편 주식대차거래 주요종목을 보면 체결금액 기준 2012년 1분기 주식대차거래 상위 주요 5개 종목은 △삼성전자(4.7조원) △포스코(2.9조원) △LG전자(2.1조원) △현대자동차(1.3조원) △OCI(1.2조원)였다.
특히 상위 20개 종목의 거래량이 전체 체결금액(34조 55백만원) 의 61.7% 차지하는 등 대차거래도 상위종목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