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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축협, 하절기 축산물 위생관리·폭염 대응방안 집중 논의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7-14 22:30

강원 축협, 하절기 축산물 위생관리·폭염 대응방안 집중 논의
[한국금융신문 춘천 이동규 기자] 농협강원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가 강원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여름철 재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병용)와 강원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신동훈·원주축산농협 조합장)는 14일 속초양양축산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7월 강원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린 축협운영협의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 강원축산경진대회 추진 방향을 비롯해 조사료 유통사업 확대, 배합사료 공동구매 활성화, 나눔축산을 통한 축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방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대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조합장들은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예방과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축산물 판매장의 위생·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조사료 공급 확대와 배합사료 공동구매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방안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 활동을 활성화해 축산업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여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농협강원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축산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기후변화와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강원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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