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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있는 손길, 농촌에 희망을” 경기농협 농촌일손 집중 지원 실시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6-19 23:33

“보람있는 손길, 농촌에 희망을” 경기농협 농촌일손 집중 지원 실시
[한국금융신문 수원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소재 포도농장을 찾아 ‘2026년 범경기농협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6월 영농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를 맞아 범경기농협의 역량을 결집하고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엄범식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박종복닫기박종복기사 모아보기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이래성 백암농협 조합장, 경기농협 임직원, 농업인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진행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포도 봉지 씌우기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과실의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으로, 짧은 기간 내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해 농가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작업 중 하나로 꼽힌다.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영농작업을 도왔다.

엄범식 총괄본부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범경기농협 직원들과 농업인단체가 힘을 모았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농협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를 ‘농촌일손 집중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범농협 차원의 지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령농과 여성농업인, 취약농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참여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농촌일손돕기뿐만 아니라 농촌 환경정화, 사회공헌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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