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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강원지원·강원농협, 농축산물 안전성 강화 맞손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6-11 22:32

원산지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농관원 강원지원·강원농협, 농축산물 안전성 강화 맞손
[한국금융신문 춘천 이동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과 강원농협이 강원지역 농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원산지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안규정)과 농협 강원본부(본부장 김병용)은 11일 농협 강원본부에서 ‘강원 농축산물 안전성 강화 및 원산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협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식품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 등 농축산물 판매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체계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강원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원산지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을 보호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농산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시장이 확대되면서 정확한 원산지 표시와 안전성 관리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농협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안규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은 “양 기관의 역량을 모아 도내 로컬푸드 매장과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합동점검과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선제적인 원산지 관리 교육과 엄격한 사후관리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용 강원농협 본부장은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과 투명한 원산지 표시는 농업인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강원 농축산물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정착과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며, 강원 농축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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