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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휴엠앤씨 주식 12만140주 추가 매수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6 09:57

휴온스글로벌 CI. /사진=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 CI. /사진=휴온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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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약 4억9995만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매수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총 12만140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기존 59%에서 약 60.22%로 확대됐다.

휴온스글로벌은 그동안 장내 매수를 통해 자회사 주가 안정과 기업가치 제고를 도모해 왔다. 실제로 장내 매수 시작 전 영업일인 2월 13일 휴엠앤씨 종가는 3980원이었으나, 매수가 마무리된 3월 12일에는 약 10.43% 상승한 4395원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앞서 지난해 5월과 10월에도 각각 약 5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지난해와 올해 매입 금액은 총 약 15억원 규모다. 현재 보유 주식 수는 590만7370주에 달한다.

휴엠앤씨 역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초로 주당 200원의 결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0억원 규모로, 자기주식 1081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 재원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금액으로 마련돼 전액 비과세로 지급된다.

배당결정일 직전 일주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률은 5.19% 수준이다. 배당 기준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4월 3일이다.

휴엠앤씨는 화장품 부자재와 의료용 용기 등을 생산하는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 기업이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5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법인 공장의 생산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지주사로서 휴온스글로벌은 다양한 방식으로 계열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휴엠앤씨가 주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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