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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인터내셔널, 중국 도우인 전영점 오픈…K-뷰티 브랜드 중국 진출 본격화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15 13:44 최종수정 : 2025-10-15 23:38

왕홍 협업과 도우인 커머스 연계로 K-뷰티 확산 가속

성완인터내셔널, 중국 도우인 전영점 오픈…K-뷰티 브랜드 중국 진출 본격화
글로벌 뷰티 유통 전문기업 ㈜성완인터내셔널이 중국 최대 SNS 커머스 플랫폼 ‘도우인(抖音)’에 공식 전영점(專營店)을 개설하며 한국 뷰티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도우인은 월간 검색 사용자 5억5천만 명, 일간 활성 사용자(DAU) 6억 명 이상을 기록하는 중국 대표 숏폼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라이브 방송과 숏폼 콘텐츠, 광고 등이 결합된 복합형 마켓플레이스로 급성장하고 있다.
성완인터내셔널, 중국 도우인 전영점 오픈…K-뷰티 브랜드 중국 진출 본격화
성완인터내셔널이 도입한 전영점(專營店) 모델은 브랜드 입점부터 콘텐츠 제작, 판매, 고객 대응, 물류 발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토털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특징이다.
브랜드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유사한 독립 공간 내에서 SPU(상품 단위)로 입점하며, 성완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사업팀인 ‘아시아플러스’가 광고 운영, 상품 기획, 왕홍(인플루언서) 연결, 고객 상담 등 실무 전반을 일괄 대행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낮은 리스크로 중국 시장 테스트와 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

성완인터내셔널은 이번 전영점 오픈을 계기로 왕홍 커머스 전략을 강화한다. 회사는 중국 현지 왕홍 200여 명과 팔로워 총합 1억 명 이상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 거주 중인 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 1,000명 이상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지 판매 계약 왕홍 200명 이상 보유, 팔로워 합계 1억명 이상 (자료: 성완인터내셔널)

▲현지 판매 계약 왕홍 200명 이상 보유, 팔로워 합계 1억명 이상 (자료: 성완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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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숏폼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트래픽을 구매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협업 방식은 숏폼 판매형부터 라이브 방송형까지 다양하며, 에스티로더·로레알·시세이도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검증된 왕홍들과의 매칭도 가능하다.

도우인 전영점에서의 제품 판매는 단순한 온라인 거래에 그치지 않고, B2B 바이어 연계 및 오프라인 유통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성완인터내셔널은 이미 상하이, 항저우,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현지 유통망을 확보했으며, 도우인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판 계약, 위생허가, 홍콩 시장 진출 로드맵 등 후속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성완인터내셔널 박헌찬 팀장은 “도우인 전영점은 단순 입점이 아닌, K-뷰티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안착하고 자생력 있게 성장하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콘텐츠 커머스를 중심으로 브랜드별 맞춤형 중국 진출 전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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