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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샤오미밸류체인 ETF' 국내 첫 선…"AI 실용화 가속·中 제조업 진화 교차지점 주목" [ETF 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7 11:27

9월2일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 신규상장
중국 대표 테크기업에 투자…샤오미 약 25% 비중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 신규 상장(9월 2일 상장예정)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8.27)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 신규 상장(9월 2일 상장예정)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8.2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AI(인공지능) 실용화 가속'과 '중국 제조업의 진화'라는 두 거대한 흐름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주목받는 샤오미를 중심으로 중국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27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2일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샤오미를 중심으로 중국 대표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샤오미를 약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약 75%는 관련 밸류체인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퇴직연금 계좌 70% 편입이 가능하다.

현재 AI에 대한 투자가 일정 부분 과열된 측면이 있더라도, AI가 인류 역사 상 가장 중요한 기술 변화 혁신임을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AI 기술에서 가장 앞서는 국가는 미국이지만, 올해 중국 딥시크(DeepSeek) 공개 이후 이러한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었다고 전했다.

샤오미는 그동안 가성비 스마트폰 기업으로 알려져 왔지만, 실제로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통합 운영하는 혁신 기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샤오미는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동남아시아 1위, 유럽시장에서 2위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기록했다.

샤오미의 글로벌 MAU(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7억 명을 돌파(2025년 2분기 말 기준 7억3100만명)하는 등 하드웨어와 함께 자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AIoT를 추진하는 기업들의 특징은 단순히 제품을 만든 데 그치지 않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뜻인데, 그 핵심 기업이 바로 샤오미라고 생각한다고 하나운용 측은 설명했다.

김태우 대표는 “중국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Q ETF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투자 수요에 기반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나자산운용은 ETF 상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올해 들어 하나운용은 1Q 미국S&P500,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미국나스닥100, 1Q 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 1Q 미국메디컬AI를 잇달아 상장했다.

하나 1Q ETF 전체 순자산은 2025년 8월 25일 기준 2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68%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 신규 상장(9월 2일 상장예정)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8.27)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 신규 상장(9월 2일 상장예정)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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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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