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DB생명 "산은 증자·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자본잠식 해소 노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19 20:32

금리 인하 등 평가손실 발생 자본잠식
보험금 지급 여력·현금 유동성 별개

KDB생명 본사 / 사진제공 = KDB생명

KDB생명 본사 / 사진제공 = KDB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DB생명이 산업은행 증자 추진,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으로 자본잠식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DB생명은 자본잠식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 사실에 근거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보험 계약자와 시장의 불안 해소를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KDB생명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KDB생명 자산총계는 17조8540억원, 부채총계는 17조9888억원으로 자본총계는 -1348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로 나타났다.

KDB생명은 평가손실에 따른 회계상 수치일 뿐 실제 보험금 지급 여력이나 현금 유동성 부족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험회사의 실질적인 지급 능력이나 가입고객 계약의 보장 안정성과는 별개의 개념임을 분명히 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IFRS17 제도 도입 이후 보험계약을 시가로 평가하고, 시장금리 하락 및 감독당국의 보험부채평가 할인율 추가인하 조치 등의 외부 요인에 따라 평가손실이 자본에 반영되면서 자본잠식으로 집계 됐다"라며 “이는 회계상 측면이지,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의미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KDB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2024년 12월말 기준 158.2%(경과조치 후), 2025.3월말 기준으로도 감독당국의 권고치인 150%(경과조치 후)를 상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내 산업은행 증자도 추진하고 있다.

KDB생명은 2025년 3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현재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고자 금융당국 및 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과 긴밀하게 논의 중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보험시장을 둘러싼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을 이겨내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상품 포트폴리오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여 견고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며 "회사가 제공하는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대응을 믿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삼성생명, 이팔훈 부사장 AI센터장 선임…인프라 고도화 [금융권 AI 人포그래픽] 보험사들이 인공지능(AI)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으면서 조직 개편과 인사 전략을 전면 재편하고 있다.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AI Transformation) 체계 구축에 나서는 동시에, 거버넌스와 실행 조직을 강화하며 전략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대표이사 직속의 새로운 AI센터장으로 이팔훈 부사장을 선임했다. 삼성화재도 AI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팀장의 새로운 인물로 황보현우 상무를 선임했다.보험 넘어 자산관리로…생보사 AI 활용 ‘확장’지난해 대표이사 직속 AI센터를 신설한 삼성생명은 이팔훈 부사장을 신임 AI센터장으로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산업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2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장기납 종신보험 중심 판매…매출은 하락·유지율·CSM은 증가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장기납 종신보험 중심 판매 전략을 취하면서 동양생명 매출은 하락했다. 매출은 하락했지만 수익성과 유지율 제고 등 효율성을 높이면서 CSM과 유지율은 개선됐다.1일 동양생명 2026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생명 1분기 신계약 APE는 13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감소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11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3% 감소했다.그동안 건강보험 중심으로 진행했던 판매 전략을 건강보험은 디마케팅을, 종신보험은 강화한 전략으로 선회한 영향이다.외형 성장에서 내실 성장으로…수익성·유지율 개선매출 감소는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취임 후 외형 성장에서 내실 중심 전략으로 체질개선을 진 3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금리 상승 여파 투자손익 감소…매출·보험손익은 성장세 지속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꾸준한 수입보험료 유입을 통해 보험손익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부분 손실로 투자손익은 감소했다. 하나생명은 올해 ‘하나더넥스트’ 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 신사업을 통해 요양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30일 하나금융지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금융지주 연결 기준 하나생명 1분기 순익은 79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나생명 별도 기준 1분기 순익은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21억원)대비 61억원 감소했다.지주 연결 기준과 하나생명 별도 순익 차이는 내집연금 상품의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수익 인식 시점을 다르게 잡아서다.하나생명 관계자는 “하나생명은 2025년도 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