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6월 대선 앞두고 韓증시 테마주 광풍…거래소 “불공정거래 엄중 대응”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23 17:22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제공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제공 = 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증시를 달구고 있다. 이달 한국거래소가 투자경고·위험 종목으로 지정한 종목의 80%가 정치 테마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실적이 부진한 중·소형주였지만, 특정 인물과의 연관성만으로 시장 평균의 6배에 달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3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대선 기간 정치 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과 시장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불공정거래 행위가 포착될 경우 금융 당局과 공조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37개 종목이 투자경고·위험 종목으로 지정됐으며, 이 중 29개 종목이 정치 테마주였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현저한 시황 변동으로 인해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62개 종목 중 절반 이상도 정치 테마주로 분류된다.

정치 테마주 과열은 이재명, 한동훈, 김문수 등 주요 대선 주자를 둘러싼 테마주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상지건설, 형지글로벌 등이 급등했으며, 오리엔트정공과 오리엔트바이오는 장중 한때 20%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탄핵 관련 정치 일정 발표 직후 각 테마주의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인 결과다.

한국거래소는 정치 테마주를 중심으로 한 급등락이 투자자 보호를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예탁원, 차세대시스템 1단계 오픈…외화증권 투자지원·증권대행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20일 차세대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외화증권 투자지원시스템(G-SAFE)과 증권대행 시스템(K-TA)을 오픈했다.G-SAFE와 K-TA 가동예탁원은 지난 2024년 4월 자본시장 성장과 다변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 제공을 위해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을 착수한 바 있다. 개발리스크 최소화와 신기술 사전검증을 위해 1단계와 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했다.G-SAFE는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를 지원한다. 미국, 인도, 캐나다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등 외화증권 투자 관련 투자 관련 글로벌 제도변화에 대응하고, 국제 표준도 수용했다.외화증권 보유 및 결제, 권리정보가 계좌부에 상세하게 2 거래소, 코넥스 키워 ‘미래 코스닥 후보군’ 확보 나선다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단순한 중소기업 지원을 넘어 미래 상장기업 파이프라인 확보 전략으로 풀이된다. IPO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성장 단계부터 유망 기업을 관리해 코스닥 상장 후보군을 넓히려는 포석이다.20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하는 코넥스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상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전상장에 관심 있는 기업 가운데 10개 안팎을 선정해 상장 준비 과정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지방 소재 기업을 우대해 지역 유망기업의 자본시장 진입도 지원할 계획이다.코넥스는 창업·벤처기업이 성장해 코스닥으로 이동하는 ‘성장 사다리’ 3 증권사 FICC는 진화중…"수익구조 다변화 핵심축" [증권사 수익엔진 FICC (하)] 증권사의 수익엔진으로 FICC(채권·외환·상품, Fixed Income·Currencies·Commodities)가 부상하고 있다. 24시간 원·달러 거래 체제 도입과 외화채 발행 확대, 장외파생 거래 증가 등 자본시장 환경이 구조적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 외환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발행어음·IMA 운용까지 본격화되면서 FICC 역량이 증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익 다변화를 꾀하는 대형 증권사들의 FICC 조직 현황과 경쟁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최근 대형 증권사의 FICC(채권·외환·상품) 비즈니스는 금리, 환율, 신용 등 기초자산의 특성과 시장 상황을 반영해서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 스텍트럼(Full spec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