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주IB투자, AI·조선 분야에 3000억원 투자 [2025년 VC 전략지도]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4 00:00

▲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

▲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국내 1호 벤처캐피털(VC)인 아주IB투자는 ▲선박·조선 ▲AI 반도체 및 애플리케이션 ▲방산 ▲로봇 ▲바이오·의료 등 유망 분야에 올해 30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선박·조선 분야는 최근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고, 조선사들이 향후 수년간의 백로그를 확보하고 있다. AI 분야에선 이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칩과 알고리즘보다는 서버, 기용 환경을 구축해주는 솔루션 분야에 관심을 둘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도 강화한다. 올해 투자 규모인 3000억원 중 20%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중 솔라스타벤처스 실리콘밸리지점을 Solasta Nexus라는 법인으로 전환한다. PE투자부문과 액셀러레이터사업단도 VC사업과 함께 회사의 주요사업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아주IB투자는 펀드 수익률 극대화로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축적해 AUM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주IB투자의 올해 펀드레이징 목표는 4000억원이다.

아주IB투자는 지난해 그리드위즈·아셀렉스 등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아주IB투자가 작년 청산한 펀드는 총 3030억원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2014KIF(310억원) ▲아주초기사업화투자조합(250억원) ▲엔에이치아주PEF(2000억원) ▲원익아주턴어라운드1호(470억원) 등이 있다.

이 중 '원익투자파트너스와 결성한 '원익-아주 턴어라운드 1호 PEF'가 성과를 거뒀다. 원익-아주 턴어라운드 1호 PEF는 2021년 6월 넥스틸에 465억원을 투자했고, 넥스틸의 영업이익은 2021년 170억원에서 2023년 1573억원으로 급증했다. 아주IB투자는 2022년 6월부터 투자 회수를 시작했으며, 전환사채 및 지분 등의 처분까지 총 45%의 IRR을 달성했다.

에너지솔루션 선도기업 '그리드위즈' 코스닥 상장을 통한 회수도 눈길을 끈다. 그리드위즈가 지난해 6월 상장한 후 아주IB투자는 지분 매도를 통해 멀티플 6배 수준의 수익을 얻었다.

솔라스타벤처스 보스톤 법인에서 발굴한 신약개발기업 '아셀렉스(Arcellx)'에 대한 일부 회수도 있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추광식 롯데캐피탈 대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 동참 [캐피탈사 돋보기] 추광식 롯데캐피탈 대표가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5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추광식 대표는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롯데캐피탈은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다.이번 참여를 계기로 고객의 관점에서 금융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고,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금융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추광식 대표는 한국캐피탈 정상철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2 곽산업 KB저축은행 대표, 부실자산 정리로 건전성 개선…가계·중금리 중심 재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KB저축은행이 하반기 최우선 목표를 건전성을 둔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낮아지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부실채권 정리에 집중하면서 올해 3분기 적자 폭이 증가했다. 4일 KB금융지주 2026년 3분기 팩트시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KB저축은행 당기순손실은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25억원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3분기 순손실도 177억원으로 전년 동기(34억원 순손실)보다 늘었다.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커진 것은 부실채권 매각손익 영향 때문이다.KB저축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부실자산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매각을 적극 추진하면서 매각손실이 발생했고, 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충당금 적립도 늘었 3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 "금융자산 12조7000억원으로 성장…해외서 신성장동력 마련" [IBK캐피탈 창립 40주년]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가 IBK캐피탈 창립 40주년인 올해 금융 자산은 12조7000억원으로 성장했다며 내년에는 신성장 동력을 해외에서 찾다고 밝혔다.문창환 IBK캐피탈 대표는 지난 10월 30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IBK캐피탈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문창환 IBK캐피탈 대표는 "10년 전 창립30주년 기념사에서 ‘100년을 향한 원년’을 선언했고,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금융자산은 4조5000억 원에서 12조 3000억원으로 성장했다"라며 "해외로 시야를 넓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개척해야 한다"라고 밝혔다.10월 30일 창립 40주년…새 비전 제시IBK캐피탈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0일 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