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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대표 연임…이사회 의장에 송재용 사외이사 [금융권 주총]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27 13:41

현금배당+자사주소각 주주환원 총액 3670억원

(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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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미섭닫기김미섭기사 모아보기·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가 '투톱 체제'를 이어간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 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1년)했다. 주총 후 이사회에서 김미섭·허선호 대표 연임을 확정한다.

두 각자대표는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2023년부터 사령탑을 맡았다. 김미섭 부회장은 글로벌에, 허선호 부회장은 WM(자산관리) 부문에 특화돼 있다.

김미섭 부회장은 1968년생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싱가폴/브라질 법인 대표,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를 거쳐 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미래에셋증권 Global사업담당을 거쳐, 2023년 10월부터 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허선호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옛 대우증권을 거쳐 합병된 미래에셋증권에서 WM총괄, WM 사업부 대표를 역임했고, 2023년 12월부터 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송재용 사외이사(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이젬마(현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국제학과 교수) 사외이사, 석준희 사외이사(현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재선임(1년)됐다.

문홍성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2년)됐다. 문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이젬마(위원장), 송재용, 문홍성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도 승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 12조 263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약 1조 1881억원(전기 대비 약 128% 증가), 당기순이익은 9255억원(전기 대비 178% 증가)이다.

배당은 총 1467억원으로, 보통주 250원, 1우선주 275원, 2우선주 250원이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203억 원으로 결정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합한 주주환원 총액은 3670억 원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약 40%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것이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Permanent Innovator(영구 혁신자)라는 미래에셋 DNA를 가지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는 자본시장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개최된 제56기 미래에셋증권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미섭 부회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2025.03.27)

2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개최된 제56기 미래에셋증권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미섭 부회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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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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