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ESG 경영의 괄목할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경영이 가능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해 으쓱 워킹그룹 발대식을 진행했다. 2022년 ESG경영을 선포한 대우건설은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왔다.
‘으쓱(ESG) 워킹그룹’은 지속가능성 공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편입 등 대외규제 대응을 포함해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ESG 관련 사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회사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하고 참여하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 으쓱 걷기 챌린지'를 도입할 예정이다.
함께 으쓱 걷기 챌린지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전 직원의 참여가 가능하고 건강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다. 나아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늘어나면서 경영진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해졌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생활 속의 지속가능경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