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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새해 달라지는 구정 공개…구민 맞춤형 정책 ‘눈길’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10 15:23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건분소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건분소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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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5년 달리지는 구정과 제도’를 17일 소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새로워진 사업들을 소개하며 새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정책은 ▲행정·소통 3건 ▲복지·건강 14건 ▲보육·교육 6건 ▲문화·경제 3건 ▲안전·도시 5건으로 총 5개 분야 31개 사업이다.

올해 구청사가 리모델링 후 구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구청 2층 로비 및 광장을 식물 정원, 버스킹 공간 등으로 새롭게 조성해 구민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3월과 11월에는 ‘알기 쉬운 세무 설명회’를 개최해 개정된 세법 및 맞춤형 절세 팁 등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 2일 원효로 보건분소 3층에 한방진료실을 개소해 기존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한방진료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항암치료 과정 중 탈모 증세로 고통받는 암 환자들의 가발 구입비 90%를 최대 7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3월부터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취약계층 및 75세 이상 어르신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하며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1월 서울형 키즈카페 후암동점 ‘초록숲 키즈카페’ 개관에 이어 2월에는 스터디 카페를 포함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이 한남동에 문을 연다. 지난해 개관한 ‘용문동 어린이 도서관’을 포함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을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3월부터 관내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19~39세)들을 대상으로 금융·부동산 기초지식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세대의 주 고민인 경제·주거 문제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주차료를 지원하는 지역을 확대한다. 후암시장(900원/1시간) ▲용문시장(2500원/30분) ▲이태원시장(2500원/1시간) ▲이촌종합시장(1500원/1시간) ▲한강쇼핑센터(3000원/1시간) 총 5곳의 주차료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장 상인회 및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일상 속 안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상반기 내에 ▲마을버스 정류소 안심벨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 3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는 관내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VR체험 방식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실제 긴급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새해 새로워진 사업들을 통해 많은 구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맞춤형 구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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