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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스페셜티 사업으로 새로운 100년 맞을 것"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2 12:57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새해 맞이 행사로 ‘2025년 삼양 NEW DAY CONNECT’를 2일 개최했다.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새해 맞이 행사로 ‘2025년 삼양 NEW DAY CONNECT’를 2일 개최했다. /사진=삼양그룹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새해 맞이 행사로 ‘2025년 삼양 NEW DAY CONNECT’를 2일 개최했다.

삼양 NEW DAY CONNECT는 삼양그룹이 올해부터 시무식 대신 진행하는 행사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을 맞아 다소 경직되고 정형화된 시무식의 형식을 탈피하고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회장상 및 특별공로상 시상, 신임 임원 소개, Say 삼양 소통광장, 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및 지방 사업장 등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윤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어 계획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첨단소재, 반도체, 퍼스널케어 등 글로벌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헝가리의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이 안정화돼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에도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정세의 불안정성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 임직원이 새로운 100년을 향한 성공적인 첫 해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로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수년간 반복해서 강조해온 3대 경영방침 ▲글로벌 스페셜티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모든 업무에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발표한 기업 소명을 강조하며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는 삼양의 임직원 모두가 지켜야 할 새로운 지향점이자 존재의 이유”라며 “스페셜티와 혁신 솔루션을 통해 더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제안하는 것이 바로 생활의 잠재력을 깨우고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잠재력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으로, 넓은 시야와 끈질긴 도전정신으로 우리 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깨우는 데 노력해야 한다”라며 “저를 비롯한 회장단과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100년 역사의 초석을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3대 경영방침 실천과 기업 소명 내재화를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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